비누가 익어갑니다.

 

비누를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지금 비누가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천연비누는 비누베이스를 사다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천연재료로부터 직접 만들고 한달이상 숙성시키기 때문에 익어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꾸준히 만들던 비누가 이제 쓸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8월 부터는 쇼핑몰을 통한 판매가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7월 중에는 주변 분들에게 나눠 드려서 써보고 있습니다. 비누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하시네요. 이제 포장 같은 외부 디자인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누는 참 고마운 물건입니다. 자기 몸을 녹여서 세상을 깨끗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비누를 사용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 몸에 직접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갈수록 많은 화합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야 할 이유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각종 오염과 환경호르몬 등,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만드는 비누가 그 중 일부를 도와드릴 것입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잘 익은 비누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낭만 춘천, 소양강 처녀랍니다~^^

낭만 춘천, 소양강 처녀 캐릭터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주문의뢰 받은 거지만, 춘천으로 이사 와 만들어보고싶었던

인형이기도 했습니다.

요런 바디 색을 내기 위해, 홍차로 염색을 해보았습니다.

광목과 홍차로 염색한 바디.

한복도 입혀야합니다.

내츄럴한 느낌의 린넨으로, 귀여움을 더해봅니다.

동정부분은 인형도 손으로 달아야했다는….

솜도 빵빵하게…

다리와 팔은 움직일 수 있게, 나무 단추로 장식을 했습니다.

얼굴 표정은 패브릭물감으로, 그리기~~

볼터치는 열처리 후, 집에서 발라줘야겠어요.

요렇게 눕혀 놓으니, 다정한 자매가 따로 없네요.

다정도 하여라~~^^

만들어 놓으니,뿌듯합니다. 귀엽고, 사랑스런, 춘천의 마스코트!

낭만 춘천의 낭만 소녀들입니다.

Romantic Chuncheon   *   Slowworks

 

 

비누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비누를 만들고 있습니다.

공방을 춘천으로 옮기면서 계획한 것 중에 하나가 비누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서울보다는 작업 환경이 더 좋기도 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늘리고자 시작했습니다.

 

비누는 누구나 사용하고 꼭 필요한 것으로 직접 만들어 보고자 하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슬로우웍스에서는 좀 더 체계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비누베이스를  싸서 쓰는 것이 간편하고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슬로우웍스에서는 비누베이스도 직접 만듭니다.

비누의 기본이 되는 천연 오일과 수산화나트륨을 반응시키고 원하는 기능의 천연 분말과 에센스오일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는 판매도 합니다. 한달 이상 숙성 건조시켜서 만들어지는 비누를 쇼핑몰을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하며 방부제나 보존료와 같은 화합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비누입니다.

특별히 원하는 비누가 있으면 별도로 요청하셔도 됩니다.

 

자신의 몸을 희생해서 세상을 깨끗하게 만드는 비누에 화학물질 없이 직접 수작업으로 만드는 비누를 기대하세요.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프리마켓

프랜드마켓에서 주관하는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프리마켓에 참가했습니다.

5월 20일,21일 양일이였기에, 서울로 상경.

간만에 친정나들이와, 셀러들과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답니다.

날도 무지 청명하다 못해 30도 가까운 뙤악볕.ㅜㅜ

무지개가 반겨줍니다.

언더스탠드에비뉴의 컬러풀한 컨테이너 건축물이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셋팅을 마치고, 한 컷 ~~

너무 더웠어요. 그래도 저는 천이라 재빨리 셋팅이 됐지만,

옆의 셀러분들은 무지 땀빼셨네요.휴~~

제가 만든 옷을 입고 가니, 기분은 더 좋더라구요. ㅎ

제발 빨리 완판하고 가길 기대했었죠.

이상 더위로, 흔한 프리마켓으로 구매력 저하….

장사는 안되었지만, 60명의 샐러분들과 수공예의 즐거움과

고민을 잠시나마 함께 할수있었음에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른 장소에서 만나도 서로 정답게 인사할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 많았다…냥~~^^

요즘 공방에서는…..

춘천 슬로우웍스공방의 봄도 바쁘게 지나갑니다.

요즘 공방에서는요….

수강생들의 재봉틀 돌아가는 소리로 바쁩니다.

호호,깔깔 수다도 함께~~

요런 인형과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낍니다.

이런 태극문양과, 눈에 익은 노란리본이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하는 봄이네요.

이런 창작품도!

지퍼를 열면,아늑한 아가 텐트가 됩니다.

가방으로 들고다닐수도 있고요.

멋진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가방~~

블랙 가죽에 골드로 멋스러움을 더합니다.굿~~^^

예쁜 패치도 동대문종합상가에서 업어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만들어가는 즐거움으로…

 슬로우웍스공방의 하루입니다.

2017 춘천 번개 야시장에 나왔어요~~^^

요즘 저의 공방은 조금씩 바빠지고 있답니다.

매주 토욜에 춘천 번개 야시장에 나가야 하기때문에

팔 꺼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의 공방부스. 작은 공간에 나만의 작품으로…

홍보를 중점으로~~

일찍 나오신 옆 테이블 셀러분들.

갖가지, 형형색색 예쁘죠?

요런 뜨개도 이쁘네요!

디퓨저..향이 곳곳에서~~

해가 지기 전, 헬퍼 낭군과 한 컷~~

해가 뉘엿뉘엿…

사람들도 많이 모여들고, 야시장 플리마켓은 첨이라,

취향이나,소비자들의 동향을 캐치하지 못한 점이 있었으나,

그래도 선전했답니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바로 만나는 즐거움과,

또 다른 셀러 분들과의 대화에서,

수공예의 인식이나 판로에 대한 얘기들…

그렇게 춘천의 따뜻하고, 밝은 밤은 지나가네요.

담주 토욜에도 또 나가야 하니, 열심히 만드는 수 밖에요…

오늘도 슬로우웍스 공방의 재봉틀은 쉴새없이 움직입니다.

날 좋은 토욜 오후, 소양강댐 옆에

춘천 번개 야시장으로 놀러 오세요~~^^

가죽 공예 이야기

춘천에 슬로우웍스를 열면서 홈패션 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죽 공예를 소개해 드릴께요.

별도의 시간을 만들어 가죽 공예도 진행하고자 합니다.

요즘 인기있는 제품을 100% 손으로 한땀한땀 만들어가는 재미와 함께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일요일에 주로 진행 할까 합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제품에 대한 판매도 합니다.

공방에 오시면 판매 하는 제품을 보실 수 있고 필요하다면 주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춘천에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새로움이란, 언제나 떨림과 설렘이겠죠.

슬로우웍스 춘천 오픈!

 공방에 봄이 찾아왔습니다.

블루와 화이트로 컨셉을….

눈에 굉장히 띄는 색감이죠.

시원하기도 하구요. 이번엔  이런 색으로 찾아갑니다.

밤에 불을 밝히니, 안이 이렇게 잘 보이네요.

한쪽 벽에 차지한 실들. 후크를 더 사용해야할듯합니다.

실이 반도 안 걸려있다는…

반대편엔 인형과 파우치, 가방들…

판매용으로, 포장해 놓았습니다.

지저분한 곳을 가려줄 암막커튼.

화이트와 그레이가 분위기 업 시켜줍니다.

팬턴트 등으로 분위기 쫌 내봤네요.

요런 전단지도 만들었답니다.

널리널리 퍼뜨려서, 춘천의 명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봄이 찾아 온 슬로우웍스공방으로

어서어서 오세요~~^^

춘천에서 만나는 슬로우웍스~~^^

2017년 시무식도 요란히, 눈길을 치우며

시작합니다.

공방의 겉모습.

안은 정신없지만, 하나씩 정리하고있습니다.

눈쌓인 공방 앞…

아들과 너까래로 땀빼며 치웠는데, 다시 눈이

내립니다.ㅜㅜ

허전한 창문을 보고있자니, 레이스레이스가

생각나서 간단히 씌어보았습니다.

묶는게 더 단정해보이니….

가늘게 가늘게 묶어야지…

저렇게 허리가 가늘기를 바라며, 묶어봅니다.

뭐니뭐니해도 도구를 챙겨야하기에,

기름칠과 청소, 작동까지~~

요건 오버록미싱.

쌓인 먼지 닦아주시고, 이쁘게 다시 태어납니다.

아직 정리가 덜 된 상태.

한쪽 벽면의 선반에 인형들 앉혔습니다.

반대편의 벽면엔 요런 타공판으로 실걸이 완성.

아직도 짐이 한가득이지만, 차근차근 정리하고있답니다.

어닝간판이 담주에나 올 예정이라

많이 쓸쓸하지만,

그래도 슬로우웍스공방 ,

예쁘게 만들어갈께요.

많이들 놀러오시고, 아껴주시기 바랍니다~~^^

춘천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새로운 한 해가 다시 시작되고,

저도 아름다운 도시,춘천에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려합니다.

공방 오픈으로 요즘 너무 많이 바빴지만,

몇 컷 올려봅니다.

블루블루~~~

원하던 블루로 대문을 칠했습니다.

화이트&블루로 대문을 채색.

요런 팬던트등도 달아보았습니다.

훵한 천장을 밝게 밝혀주네요….

수업이 이루어질 공간엔 환한 등으로…

아직 선반이 오질 않은 벽은 레일등으로 밝혀놓았습니다.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렸네요.

춘천은 살짝 눈이 내렸지만, 예쁜 눈입니다.

새해엔 더 많은 복 받으시고,

저희 슬로우웍스에도 자주 놀러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