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connor

가죽공예 수업도 합니다.

공방을 처음 열 열때부터 하던 것이긴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부터는 좀더 적극적으로 가죽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공방에서 가죽공예 상품을 조금씩 팔다보니 관심있는 분들이 많아지고 체험과정이나 정규 수업을 요청하는 분들이 생기네요. 재봉틀 수업처럼 하루종일 매일 하지는 않지만 일정을 맞추어 정기적으로 매주 수업을 진행합니다. 재봉틀로 만드는 작품과는 다르게 가죽공예 작품은 시간이 좀 더 걸리고 노력이 필요하지만 새로운 맛이 […]

골목에 초록 파라솔이 펼쳐집니다.

  금요일이면 초록색 파라솔이 골목 교차로에 펼쳐집니다. 재봉틀공방 슬로우웍스에서 격주로 진행하는 골목마켓입니다. 어디를 가나 화려한 플리마켓이 많이 열리기 때문에 새삼스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슬로우웍스 앞에서 열리는 골목마켓은 좀 다릅니다. 많은 셀러가 참여하지도 않고 대량의 공산품을 모아서 판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재봉틀 공방을 운영하는 슬로우웍스와 춘천에서 수공예를 하는 뜻이 맞는 몇사람이 직접 만든 것들을 격주로 펼처 놓습니다. 그것도 […]

첫번째 슬로우마켓이 끝났습니다.

지난 금, 토 이틀동안 공방앞에서 슬로우마켓을 진행했습니다. 지난주 비가 오고 춥다가 목요일부터 날이 좋아져서 금, 토 이틀은 아주 좋았습니다. 공방이야 늘 열려 있지만 누구나 만나보라고 공방 문을 열고 밖에 테이블 두개를 내 놓고 진행했습니다. 함께 작업하는 두분이랑 셋이서 그동안 만든 작품 중 몇가지 추려서 골목에 늘어 놓고 지나가는 주민들에개 소개했습니다. 겨울의 칙칙함을 벗은 따뜻한 봄날 […]

골목에서 슬로우마켓을 엽니다.

  춘천시 전원길 골목에서 4월 12, 13일 이틀간 슬로우마켓을 엽니다. 이미 많은 플리마켓이 각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같은 지역에서도 몇개씩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자신들이 만든 제품이나 쓰지 않는 오래된 물건들을 나누던 플리마켓이 점차 상업적으로 발전하면서 판매자들을 위한 또하나의 마켓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플리마켓을 전문으로 하는 상인도 생기고 대량으로 공급받아 판매하기도 합니다. 나름 새로운 […]

슬로우웍스는 공방이며 카페입니다.

슬로우웍스에서는 차와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슬로우웍스가 공방카페로 진화 했습니다. 넓은 공간 한쪽은 공방, 다른 한쪽은 카페로 만들었습니다. 카페가 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대화 하거나 작은 모임을 하기에 좋습니다. 시끄럽지 않고 편안하고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아주 특별한 커피나 차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맛있습니다. 부담이 없습니다. 우리동네에 여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

공방 열고 가죽 작업하고….

공방을 지난주에 열고 정리한 후에 넓은 테이블에 앉아 오랜만에 가죽작업… 재봉틀 공방이지만 재봉틀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연가죽으로 작업도 하고 천연 비누도 만들 계획입니다. 물론 판매도 합니다. 더불어 다음주에는 카페도 오픈합니다. 편안하고 여유있게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기 좋은 우리동네 카페입니다.   오늘 만든 가죽 지갑은 명함이나 카드를 간단히 넣을 수 있고 휴대하기 좋은 카드 지갑입니다. 이탈리아산 […]

슬로우웍스가 새로 문 열었습니다.

이사 다 했습니다. 후평동에서 2년을 보내고 효자동으로 옮겨왔습니다. (사실 거리는 얼마 안되네요) 그동안 후평동 슬로우웍스는 오래된 건물, 작은 공간에 있다가 새로 지은 후평동 건물로 이사왔네요. 공간은 세배정도 커졌습니다. 그만큼 여유롭고 편리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재봉틀 작업대도 넓어졌고 별도의 재단을 위한 작업대도 따로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유 공간에서는 카페도 함께 운영하려고 합니다. 카페는 다음주에 오픈하겠지만 공방은 내부 […]

이제 슬로우웍스가 카페도 합니다.

이번주에 슬로우웍스가 이사를 갑니다. 15일에는 새 공방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옮겨가는 공방은 지금의 공방보다 훨씬 크고 깨끗하며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팔호광장 근처의 감미옥 뒷편입니다. 주차도 여유롭습니다. 슬로우웍스는 재봉틀 공방입니다. 그래서 초보자들도 재봉틀 교육을 통해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주문제작이나 제품 판매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사가면서 더 넓어지는 공간을 이용해 […]

7월 21일 명동성당에서는~~

무지무지 더운 토요일 명동성당 1898 광장에서는 매달 열리는 플리마켓이 열렸습니다. 플리마켓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끌던 파우치외 클러치 백, 토트백을 들고나갔습니다. 독특한 천으로 꼼꼼하게 안감과 내부 포켓까지 만든 파우치라 나름 관심을 많이 끌고 있죠. 너무 더운 날인지라 지난달처럼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 여름의 무더위는 심하네요.. 8월에도 플리마켓은 열리지만 우리는 건너뛸 생각입니다. 아마 8월도 더울 것 같아서요~~

명동성당 프리마켓 다녀왔습니다.

슬로우웍스가 6월 23일 명동성당 1898 프라자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주)라피스에서 주최하는 프랜드 마켓입니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프리마켓과는 다르게 실내라 날씨와 상관없이 일정하게 진행할 수 있는 프리마켓입니다. 또한 토요일에 진행하므로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참여하는 셀러를 보면 매번 새로운 상품을 가지고 나오기도 하고 인기 좋은 상품을 가지고 나오기도 합니다.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공산품을 가지고 나오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