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바지로 바나나백만들기

요즘 비가 자주 오네요~

비올때는 노동요 하나 잔잔하게 들으며 작업하기 좋죠~~

당장 할 작업이 연결안되어서, 그 동안 미뤄 두었던 가죽 바나나백 만들기!

완성은 요렇게 올블랙으로 만들었습니다^^

제작과정을 아주 간단히 찍은 대로 보여드릴게요.

안 입는 양가죽바지가 옷장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집어들고나왔습니다.

안예쁜 옆선을 가위로 잘라내야죠~

패턴대로 원하는 부분을 오려냅니다.

안감으로는 오염에 강한 방수원단을 선택.

겉감과 똑같이 재단합니다~

d링,조리개,개고리 부드러운 끈.

3호 나일론 지퍼도 준비했습니다

지퍼를 먼저 연결하고 상침, 안감과 같이 박음질합니다.

안에 바이어스처리하려고요…

지퍼는 상침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었습니다.

앞뒤 겉과 겉을 마주보고 안에서 박음질.

뒤집어 잘 박음질됐는지 확인하고 전체 바이어스 처리합니다.

깔끔하게 시접처리되었죠?

요런 모양의 바나나백이 완성됐습니다.

엔틱한 분위기로.. 올블랙으로 깔끔하게…

자원재활용, 리싸이클링을 해보았네요.

가죽바지로 가방이 여럿나오겠네요~~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입니다!

 

연말을 맞이하는 공방~

2023년도 12월이 빠르게 지나가고있습니다.

슬로우웍스공방에서는 벌써 송년회를 했습니다.

구석에 오래 된 자그마한 트리…그래도 제겐 예쁜 트리입니다~^^

다정한 곰돌이 인형은 커플이 진리죠~^^마침 뽀글이 인형원단이 있어 잠깐 만들기.

인형은 항상 만들때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ㅎ

러블리한 앞치마도 하나 만들어놓기.

왠지 크리스마스엔 요런 러블리한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하고싶잖아요!

심플한 가방도 수업용, 판매용으로 만들어놓았죠~

티코스터도 조금 더 다르게 만들기

만들면서 팔기~~~

언제나 그렇듯, 올해도 포틀럭파티로 저는 쉬운 핑거푸드와 와인을 준비.

찜닭과 샐러드로 더 풍성해진 식탁을 사진에 남기지못했네요.ㅜ

언제봐도 반가운 얼굴들과 연말을 소소한 파티로 보낸다는 게, 정말 뿌듯하게 좋았습니다

이젠 서로의 건강을 빌어주는 사이…

내년엔 더 많은 분들과 연말을 보내고싶네요~~

“우리들의 사는 이야기”

슬로우웍스에서 같이 나누길 바랍니다!

흐르는 시간 속에 만난 우리, 기억으로 오래 남는 추억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패브릭으로 만드는 세상…

2024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요 사진은 정말 예뻤던 카페에 들어선 순간 산타와 눈이 마주쳐 놀란…

너무 귀여운 산타를 만난 순간입니다~^^

 

올해는 플리마켓 열심히 나갔어요~

2023년도를 되돌아보니, 슬로우웍스는 올 한 해 플리마켓을

정말 열심히 나갔습니다.

10월 초, 춘천 삼악산케이블카앞에서 진행된 플리마켓.

주로 관광객이 많으셨죠~ 첫 고객이 홍콩분이셨다면…아시겠죠?

11월 4일 춘천 상상마당앞에서 열린 플리마켓.

비 온후라 날씨도 조금 흐리고, 많이 추워지는 계절을 느꼈습니다.

춘천은 가을도 봄이라는 헛소리는 안하겠습니다.

강원도라 가을도 춥고, 겨울은 많이 춥다는…..ㅎ

젊은 분들도 많이 만나고, 타지에서 오신 분들, 춘천 분들은 이제 슬로우웍스를 많이 알아봐주시네요~

 

공방에서 하는 작업들!

사부작대며 하루하루  만들어나가는 거죠. 자수 하나 넣어 원하는 커튼 색상으로 교체~

파우치도 슬로우웍스가 만들면 다르다!

예쁜 원단 찾고있어요.더 예쁘게 만들어볼게요~

강화 소창으로 만든 행주 또는 덮개.

실크스크린으로 포인트 살려보고요…

독특한 주문제작도 거뜬하게… 안되는 게  없습니다.

주문제작이 공방의 매력 아닐까요?

누구에겐가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

공방 중앙에 자리잡은 타공판을 가끔 보며, 실도 많이 썼구나~

새 실들이 가득하니 왠지 뿌듯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돌아가는 재봉틀은 언제나 저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친구입니다~

주문제작이나  수강이 궁금하시면 당장 전화 주세요~

친절히 그리고 성심껏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슬로우웍스공방  T 033-252-1474

춘천 전원길 31

 

가방 작업모음-요즘 유행하는 가방

2023년 6월, 그래도 공방은 운영중~~~

코로나 팬더믹이 지나간 자리는 누구에게나 큰 데미지를 주네요.

그래도 작업으로 잡념을 없애려 노력중입니다.

요즘 수강생들과 만드는 가방입니다.

래터링이 포인트!

두툼한 원단이 각을 잡아줍니다

왁싱원단과 가죽의 만남~

고급스러움^^

요런 에코백 하나로 외출 분위기를 바꿔주기에 딱!

린넨의 부드러움이 원피스와 잘 어울립니다

선인장 실크스크린  너무 예쁘죠?

광목 빅백.

가볍고 튼튼해서,여행용으로

또는 큰 가방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바느질은 빈티지스타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

작은 손가방은 요렇게 색다르게…

요즘 실크스크린으로 만드는 것이 재미있네요.

Believe in yourself  참, 좋은 말이죠~~

실크스크린 대량주문제작, 원데이 수업도 가능합니다

미리 예약전화를 주세요~^^

T 033-252-1474  슬로우웍스

 

 

 

 

 

춘천공방, 슬로우웍스의 요즘 근황

5월에 들어섰다니….

봄의 뜨거운 태양이 싱그러운 어느날, 문득.

공방소식을 너무 뜸하게 전하지 못한 것에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며칠전 슬로우웍스 공방이 위치한 춘천하고도 효자동 공원에서 만난

한가한 냥이들. 너무 예쁘죠!!

나도 마냥 놀고싶다….ㅎ

 

요즘 바쁜 이유 중 하나인 플리마켓

마켓396에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참여하고있습니다.

슬로우웍스도 열심히 홍보하며, 셀러분들도 만나고, 일석이조로 또 하루 좀 노는 기분도 들고 좋아요~~^^

장소는 춘천 공지천 근처,잭슨나인호텔 맞은편입니다.

마지막주 토요일 12시부터 6시까지..

많은 셀러분들이 계시니, 구경오심을 강추~~^^

 

4월 어느날, 약사천에서의 플리마켓

이틀 모두 비가 와서 조금 고생한 기억이 있네요

공연이 있어 많은 분들이  잠깐 사이 북쩍북쩍~~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저는 또 다시 새로운 가방, 소품들을 만들고있습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일은 저에게 즐거움이니까요!

감사하게도 주문이 계속 들어오네요

점점 기계화되어가는 중…….ㅎ  장인이 되어간다고 해야겠죠~~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요즘은 남편과 실크스크린도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디자인은 따님이 하셨습니다.ㅎ  일명 꽃순이^^

아침 공방 출근길에 만나는 춘천공지천.

봄에 너무 예쁩니다. 꽃도 있고 청둥오리도 반기네요~

아주 가끔은 슬로우웍스공방 근처 동네 탐방도 합니다.

맛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만나면 너무나 반가운 건 모두의 마음이겠죠?

 

 

수업도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우리는 공방에서 또는 플리마켓에서 만나죠~~^^

아름다운 춘천, 춘천공방 슬로우웍스입니다!!

 T 033- 252 -1474

 

슬로우웍스공방에서 요즘 만드는 것들

그렇게 추웠던 겨울 추위가 이제는 수그려져

오늘은

벌써 살짝 봄을 그려보기도합니다.

하나 둘 공방에서는 봄을 준비하고있습니다.

봄이 되면 유독 이렇게 밝은 색상의 가방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캔버스 10수 두툼한 원단들로 만든 가방입니다.

클러치백과 토트백들.

가방도 유행을 타죠~~

돌고도는 유행, 다시 클래식한 가방이 멋져 보입니다.

스톤워싱된 캔버스를 사용했습니다.몇가지 다양한 사이즈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카키토트백

뭐니뭐니해도 가방은 가벼워야 들고다니기 편하겠죠!

숄더 끈을 바이어스로 끈을 만들어 가볍고, 날씬한 느낌~

요즘 저의 데일리가방이예요~^^

디자인을 조금 다르게, 새롭게 만들어 볼 가방~

영원한 블랙가방의 인기!

아주 빳빳하고 단단한 캔버스입니다.

공방에서도 베스트셀러입니다.

모든 제품은 저희 슬로우웍스공방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전화나 메세지로도 문의 가능합니다.

 

 

T  033-252-1474

춘천시 전원길 31 .1층  슬로우웍스

춘천살이, 춘천가게, 춘천공방….슬로우웍스

 공방 문 연지 벌써 10년을 달려가는 슬로우웍스.

춘천살이는 6년차.

아무 연고없이 춘천와서 살기 시작.

살기 좋은 동네, 좋은 이웃들로 춘천이방인이 아닌 춘천아줌마로

거듭나고있습니다.

삼악산케이블카에  예쁜 하늘이 그림같았던 어느 가을….

한 겨울 춘천 집! 춘베리아답죠~

춘천의 이름에 맞게 봄은 한창 꽃밭을 이룹니다.

1980년대에 머무른듯한 춘천. 그래서 시간이 더디게

가는 도시라는 수식이 붙었나봅니다.ㅎ

공방에서 수업하는 모습.

공방 전경과 저의 모습도 살짝 ~

 

코로나 19팬더믹으로 올해보다 내년의 경제상황이 더욱 안좋아질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네요!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민감한 사안이죠. 2023이 희망으로 다가오길 기대하며, 묵묵이 계속 노력해나갈뿐입니다.

2022, 올 해는 개인적으로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입니다.

좀 더 저를 둘러보고, 반성도 많이 하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항상 슬로우웍스공방을 지켜봐주시고, 아껴주시는 수강생분들과 이웃분들, 감사합니다!

더욱 더 노력해서 발전하는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새해엔 건강과  행복을  슬로우웍스공방에서 가득 담아가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12.27

 

 

 

2022년 7월하고도 30일.

2022년도 이렇게 빨리 보낼 생각은 아니였는데, 벌써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6월은 어찌 보냈는지, 기록도 안남기고, 7월의 끝자락에 공방소식을 알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얼굴모양의 와펜.가방에 예쁘게 달아봅니다~

검은 원단엔 포인트를 넣어 보려구요. 색실을 사용합니다.

블랙앤 화이트의 가방.

소량 생산으로 이미 소진됐지만, 기억으로 남기고, 또 다시 생산합니다.

원단은 7수 캔버스로 빳빳한 느낌이예요.강직도 최고!!

주문제작된 포켓가방.

앞의 포켓이 포인트라죠~~ 안에 노트북에 책 두 권, 그리고 노트를 넣어 다니면 딱인 가방입니다.

엄마, 언니와 같이 입으려거 만든 블라우스와 원피스. 시뮬러룩이라 하나요??

같이 곱게 사진도 찍고, 마음 속에 저장했습니다~

요즘 자수미싱에 빠져 이렇게 열심히 만들고있습니다.

더 멋진 작품을 만들때까지, 연습이 많이 필요한 기계네요~~^^

8월 수업을 준비하며, 만드는 핀쿠션.

오늘 자, 따끈한 머핀모양 핀쿠션입니다.ㅎ

이렇게 예쁜 꽃도 선물받는 여자!

이런 소소한 행복, 좋네요.

춘천 삼악산케이블카에 납품하러갔다가 마주친 하늘은, 자연이 주는 선물!

너무 멋진 날들이였네요.  지나고 나면, 힘들거나 외로웠던 것들은 잊고, 아름다운 추억만이

기억된다는 말이 맞는듯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2022년 7월 30일을 보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슬로우웍스공방은 계속 수업, 주문제작 진행중입니다!

시원한 아아 한 잔씩하며, 재미있게 수업합시다~~

기다리고있겟습니다.

T 033-252-1474

 

5월 마지막 주, 공방에서 만드는 것들.

5월이 벌써 무덥게 느껴지는 오후.

슬로우웍스 공방 한켠의 선풍기와 에어컨이 열심히

달려주고있습니다.

컬러는 화려하고, 원단은 린넨을 사용.

고급스럽게 만들어봅니다.

납품은 항상  빠르고, 불량없이 만들어드려야하겠죠~

열봉하여 수량을 모두 맞춰 가져다드리고 오는 길.

너무 덥지만, 너무 홀가분하다는 말이 맞겠죠.

골목안에 담장을 넘어 도망나온 장미는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5월 초에 춘천 공지천을 걸어 출퇴근하며 찍어 둔, 꽃들~

우리가 느끼는 아름다움이란, 모두 자연에서 습득됐음을 느끼는 요즘!

자연의 색이 주는 아름답고, 황홀하고, 편한함…

그 색들을 찾아 우리는 아름답다고 하는거겠죠?

예쁜 각티슈커버 만들어봅니다.

주문하신 봄원피스.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족해가시니, 너무 기쁩니다.

새로 들여놓은 베네트 B79 자수미싱.

늠름한 모습이 아주 맘에 듭니다.

연습을 많이 해서 잘 활용해보려구요.

간단한 이니셜이나, 작은 자수 정도는 가능하겠네요~~

이제 공방 분위기도 좀 바꿔보고, 여름 맞이를 준비해야겠습니다.

언제나 준비된 공방, 만들고싶은 것을 만들어가는 공방.

슬로우웍스와 함께 만들어가세요~~~^^

 

 

 

수강문의, 주문제작, 판매.

출강도 하고있습니다.

T. 033-252-1474   SLOWWORKS

 

그래도 봄은 온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는 지금의 우리~

그래도 계절은 돌고 돌아 아름다운 봄이 우리 곁에 왔네요.

요즘 주인장 눈에도 봄이 성큼입니다.

꽃프린트가 하나 가득. 맘속은 이미 봄 한가운데~~

봄에 어울리는 튜울립. 영원히 맘속에 각인합니다.

허릿단을 만들어 멜빵앞치마로 입으려고 만들었습니다.

인도 면원단으로 만든 뒷사선 조끼와 통바지.

원단 자체가 아주 이국적입니다. 나염 상태 또한…

외국 나들이도 자주 못가는 지금, 원단으로라도 해외를 꿈꾸는 건 어떨까요!ㅠ

하루는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주고싶어, 러블리한 블라우스와 통바지를 만들어봅니다.

오직 내게 맞는 내 스타일로~~^^ 이제 몸만 옷에 맞추면 됩니다.ㅎ

주름 잡힌 옷이나, 앞치마가 많네요.

요즘 완전 주름과 사랑에 빠진 모습입니다.

진보라 린넨원단에 커트지를  박음질하니, 산뜻한 빈티지를 느낄 수 있네요.

이 아이는 나중에 가림막이 되었다고합니다~~^^

 

혼자만의 취미로 재봉틀만한 것이 없네요.

2시간동안에 내가 원하는 작은 소품은 완성이 된다는 것.

2시간 동안 완전한 집중을 요한다는 사실.

마지막으로 너무나 실용적인 취미라는 것.

수업을 받으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랍니다.

오늘도 열봉하는 많은 분들, 화이팅하시기바랍니다~~^^

 

재봉틀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드리는  슬로우웍스로 놀러 오세요.

1: 1 수업으로 여러분의 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슬로우웍스 수강 문의, 예약

TEL :  033- 252-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