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한옥마을 프리마켓 갑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달 서울 명동성당 아트마켓이 이어

이번달 5월 19일 토요일에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 나갑니다.

5월 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야시장이 열리는 곳입니다.

한달에 한번씩 토요일 1시 부터 9시까지 프리마켓도 열린다네요…

 

그래서!!

슬로우웍스도 열심히 참가합니다.

틈틈이 만든 가방, 파우치, 인형 등등

이번엔 아주아주 가볍고 작게 접어 휴대할 수 있는

타이벡으로 만든 가방도 가지고 나갑니다. (장바구니로 쓸 수 있어요.)

그리고 천연가죽 제품도 있습니다.

날씨 좋은 토요일 오후에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프리마켓, 놀러 오세요.

저녁엔 야시장도 열립니다.

‘1890년대 조선말 개화기 장터의 재현’이 컨셉입니다.

주말의 새로운 이벤트 오셔서 프리마켓 슬로우웍스에 놀러 오세요.

재밌고 쓸모 있고 좋은 수공예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강생 작품들~

봄과 가을이 공방은 가장 바쁜 때입니다.

슬로우웍스공방도 요즘 재봉틀 돌아가는 소리, 커피마시며

대화하는 웃음 소리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자주 남기지 못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몇 컷 담아봤습니다.

요런 에쁜 모자를 보셨나요!

튜울립모자, 일명 벙거지모자라고도 하죠.

모자와 셋트로 만든 슈트~^^

너무 귀엽지않나요!  이 분은 남편 반바지, 원피스까지

진정한 패밀리룩을 완성하고, 최근 출산까지…

잊지 못할 수강생입니다.

벌써 방수원단이 필요한 계절이 오고있네요.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우비를 완성하셨답니다.

파우치도 단순하지만, 너무도 실용적이지않나요!

홍천 동아리 수업에서 빅백만들기 수업이 끝나고,

한 컷~^^

이 분은 진정한 리폼의 달인이십니다.

직접 찍어 보내주시기까지…

저와의 인연은 더 오래 깊어, 지금까지 강사와 수강생을 떠나

좋은 이웃이 되었다는….

항상 감사합니다.

웃으며, 배우는 공간, 슬로우웍스에서 또 만나요~~^^

 

 

슬로우웍스 비누 이야기

슬로우웍스에서는 비누도 만듭니다.

그러나 공방에서 매일 만들지는 않습니다.

틈 나는 대로 여러 비누를 만들고 있습니다.

주문에 따라 만들기도 하고 개별 판매도 합니다.

원데이 클래스로 비누 수업을 하기도 합니다.

슬로우웍스가 만드는 비누는 CP 비누입니다.

MP 비누는 만들지 않습니다.

CP 비누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천연재료를 사용하며 다른 화학물질을 넣지 않습니다.

비누를 만들기 위한 수산화 나트륨이 유일한 화학물질입니다.

비누에는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온라인으로 판매도 합니다.

매장에서는 2+1 봄맞이 세일 중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말씀하세요

 

가방 리폼

집에 하나쯤은 가지고있다는, 유명한 루이비통 짝퉁가방~

오늘은 새롭게 변신을 해보았습니다.

원래는 이런 큰 가방입니다.

오래 사용해서 안감이 많이 헐었답니다.

겉에도 가죽이 조금 터지는 사태가…

안감과 겉감을 과감하게 분해하고, 뜯어냈습니다.

원하는 모양으로 그리고, 자르고를 반복.

재봉틀로 박음질을 시작합니다.

저는 좀 작은 미니백을 만들고싶더라구요,,,

앞뒤쪽 가죽을 다 사용. 박음질은 최대한 줄이고,안감과  지퍼를

새로 달아줍니다.

안감을 일반면으로…지퍼도 하나 골라 달았네요.

안감이 보이게 한컷,골드 지퍼도 잘 어울립니다.

아주 간단하게 실용적으로 쓸수있는 미니백이 완성됐습니다.

하나의 가방에서 두개의  미니백이 완성되니,

왠지 뿌듯하네요~~^^

하나는 기증자에게, 하나는 만든 제가…

나만의 명품을 만들어봅니다.

리폼도 어렵지않습니다.

배우러오세요!

 

 

프랜드마켓에 슬로우웍스도 같이 헀습니다.

1898 명동성당 지하광장에서 진행하는 프랜드마켓에

슬로우웍스도 동참했습니다.

 

일찌감치 오신분들이 진열이 되기 바쁘게 구매를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여름에 시원한 린넨가방과, 스트라이프 파우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원단입니다.

요런 컬러풀한 데일리가방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트랜디한 컬러로….ㅎ

애정하는 고양이삼촌의 인형도 바디와 옷으로 멋을

내고, 사랑을 담아 작업했습니다.

 표정이 너무 다양하고, 예쁘죠! ㅎ

다양한 개성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판매는 그럭저럭…ㅎ

자리탓도 하며….ㅋ

저의 부족함도 느끼며, 접어야했지만요~~

장사란 것이 항상 잘될수만은 없겠죠.

후배와 같이 참가해, 심심할틈이 없이 잘 보내고왔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찾아와주신 고객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슬로우웍스가 되겠습니다~^^

4월 21일 명동성당 플리마켓 나갑니다.

슬로우웍스 봄소식 전해 드립니다.

4월 21일 1898 명동성당 지하광장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 참가합니다.

매 달 한번씩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아트마켓으로 (주)라피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봄에  뚝섬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프리마켓 에 나간 이후로 오랜만에 서울 마켓에 참가합니다.

따뜻한 봄날이지만 이번에는 실내에서 합니다. 명동성당 1898 광장이 워낙 유명한 명소라 사람이 사람들이 많겠죠.

명동성당 아트마켓 분위기는……..

명동에 오실 일이 있으면 들러 주세요. 낮12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 오후에 진행합니다.

다녀와서 그곳 분위기 또 알려 드리겠습니다.

슬로우웍스 봄소식

겨울이 언제 가나 했는데 봄이 오고,

봄인가 했더니 먼지가 많고,

맑아지나 했는데 눈이 오고. 올 봄 날씨가 종잡을 수 없네요.

그래도 이제 따뜻한 봄을 막을 수는 없지요.

슬로우웍스가 따뜻한 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춘천에서 슬로우웍스가 문을 연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봄맞이와 1년을 기념하면서 지난해부터 만들고 있는 천연 비누 행사를 진행합니다.

슬로우웍스에서 만드는 비누는 천연 오일을 적절히 배합하고

2달 이상 숙성시키는 전과정을 직접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만든 천연 비누 2+1 세일을 합니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진행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 주셔도 됩니다.

직접 찾아오시면 더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하얀 상자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이런 재봉틀은 어떤가요?

요즘 홍천에서 동아리 수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10분의 단체수업도 혼자로는 감당하기어려웠지만,

먼거리를 얼마 안되는 품삯을 받고 가기도 별로였답니다.

하지만, 수강생들의 반짝이는 눈을 보는 순간,

정말 제 눈도 같이 반짝일수밖에…..

배우려는 분들의 의지만큼 사람을 강하게 끄는 자석은

없다고봅니다.

오늘은 이런 골동품도 만나게되었네요.

요즘은 모두 전자식을 쓰는 추세에,이런 손틀을 만나게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작동까지…

기계를 잘 다루어서 께끗하고,소음도 적더라구요.

너무 예뻐 한컷^^

담엔 저도 요런 골동재봉틀을 들여놓아야겠어요!!

싱거에서 잠깐 옛모델 전자식으로 한정판매도 했었죠.

그때 사둘걸….ㅠ

집에 있는 재봉틀도 다시 보자~~^^

한번 꺼내 기름칠하고, 작동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봄입니다.

집안에 쿠션커버, 들고다니는 에코백,

새롭게 다시 만들어보자구요.

봄의 색으로, 나만의 디자인으로….

슬로우웍스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비누 포장 이야기

어떻게 비누 포장을 하면 좋을까요? 천연비누이므로 어울리는 포장을 한다면?

상품의 중요한 것이 포장인 것인데 대량으로 포장을 만들 수 없는 환경이라면 포장에 비용을 많이 쓰지 않고 보기 좋게 상품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수공예품이라면 상품 구성도 매번 다르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되면 문제가 심각하죠.

 

네모난 박스에 넣는 것이 기본이기는 하지만 상품을 돋보이게 만드려면  대충할 수는 없죠.

분위기와 상황에 맞고 대상과 가격에 따라 다양한 포장을 적용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좋아 보이는 디자인이나 재료는 많지만 다 적용할 수는 없으니까요.

 

비누를 세개 또는 네개를 넣어서 묶어 만드는 포장입니다.

경쾌하고 선물용으로 어울리도록 포장해 보았습니다.

공방에 오시면 있습니다.

 

2017년도 지나갑니다~^^

오랫만에 포스팅이네요.

저에겐 너무나 뜻깊었던 2017년도 저물어갑니다.

너무 아쉬워 주위의 지인과 수강생분들과

조촐한 송년회를 했답니다.

파티준비를 하는 모습이네요..ㅎ

너무 조촐했나싶은 찰라, 음식을 하나씩  만들어오셨네요.

다 먹지도 못햇다는…

저만 분위기에 취해, 와인에 취하고말았답니다. ㅎ

와인과, 커피향이 어울어진

슬로우웍스공방의 프로방스함으로~~^^

2월 춘천으로 이사 와, 낯설고, 어리버리한 저에게

이웃이 되어주고, 먼저 손내밀어준 여러 친구분들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슬로우웍스공방이 되겠습니다.

더 기대해주세요~^^

해피 크리스마스!

메리 뉴이어~~~~~^^

슬로우웍스  호스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