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mororomy

슬로우마켓은 격주로 금요일에 열립니다.

비오는 금요일이라 이번엔 토요일에 슬로우마켓을 열었었죠. 비 온 다음날이라 더 사진이 잘 나왔네요. 새로운 가족.세라원 도자기공방~~^^ 고급스러운 그릇이 하나 가득입니다. 희희 자수의 한땀한땀 정성스런 아름다움~~^^ 티매트 하나 갖고싶죠? 베이로렐센트의 고급스런 향도 좋아요~~^^ 슬로우웍스에서 만드는 가방… 튼튼하고 실용적으로~~^^ 어제 만든 리넨자켓입니다. 플리마켓이 끝나면 슬로우웍스공방에서 전시판매되고있습니다. 수업도 가능합니다. 작업실로 연결해 드립니다. 재봉틀 수업은 물론 슬로우웍스공방에서 바로 진행됩니다. […]

비오는 춘천, 공방에서….

오랫만에 비다운 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작업에만 몰두하라는 뜻인지…인적도 드물고, 수강생들도 쉬네요. 비오는 금욜, 슬로우마켓은 14일로 연기됩니다.ㅜ 아침에 출근하면서 찍은 동네 뒷산. 왠지 제주가 떠오르는 동산이예요. 요렇게 가방 핸들달며 작업에 몰두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마 블라우스가 입고싶어 만든 옷. 사실 언니에게 선물하려구요…전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고있습니다.ㅎ 오랫만에 종이접기가방도 하나 만들었구요… 주문받은 보넷도 열심히 완성.공방에도 비치해야하니 또 만들고… 잃어버린 […]

점점 더워지는 계절, 공방의 풍경~~^^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고있습니다. 요즘 여러가지 일들을 벌이다보니, 바빠져서  글도 못올렸네요.ㅜ 요즘 공방의 풍경을 올려드릴게요~~ 며칠전 만들어가신, 애견옷! 밤비무늬가 너무 예쁘다는…. 사랑스런 내 강쥐에게 당장 만들어입히고 싶은 원피스예요. 만드느라 수고했어요. 뿌듯~~^^ 원피스가  너무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모델 좋고, 린넨원단도 고급스럽고, 무엇보다  잘 따라와주신 수강생님, 최고예요! 따님의 원피스를 사랑과 정성으로 만드셨답니다. 아가에게 조금 큰듯하지만, 따님이 너무 […]

슬로우마켓

춘천의 봄은 얼마나 싱그러운지… 춘천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슬로우웍스공방. 전원길에서는 책방마실, 코너스톤도 만나실 수 있답니다. 춘천의 좋은 동네!!ㅎ 춘천에서 꼭 한번은 가고 싶은 곳^^ 봄의 한가운데, 4월 12, 13일 춘천의 한복판. 슬로우웍스공방 앞에서 슬로우마켓이 새로운 장을 엽니다. 골목마켓이지만, 정성스럽고 고급스럽게  만들어가겠습니다. 프랑스자수 김정희샘의 한땀한땀 정성과 이쁨^^ 베이센트로렐 배인숙샘의 고급스런 향 조합~~~ 슬로우웍스 정성혜샘의 실용성과 […]

춘천에 내리는 봄….

춘천, 그리고 재봉틀 카페 공방 슬로우웍스에도 봄이 내립니다. 요렇게 말없이 꽃이 피네요. 바쁘다고 돌보지도 않았는데, 절로 미소짓게 합니다~^^ 햇살 따뜻한 날, 수강생님의 달걀선물!! 방목하는 닭과 오골계의 수고로~~^^ ㅎ 얼마나 고소한지 몰라요~  감사합니다^^ 햇살 따스한 오후엔, 열봉을 합니다. 요런 봄스런 색감으로 가방만들어 봅니다. 쭈리원단으로는 티셔츠를… 반짝이 쉬폰으로 주름 치마만들었지요… 아가티셔츠 만들만큼 원단이 남아, 커풀룩을 만들었어요. 원단남으면 […]

공방이전, 오픈했어요~~^^

공방이전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나니, 소식도 제대로 전해드리지못했네요. 휴~~ 이삿짐만 덜렁 놓고도 힘들었네요. 그래도 조금씩 정리하며… 이사란 왜 이리 힘든건지… 이곳에서 뿌리내리고, 계속하고싶습니다. 아니, 건물 하나를 사고싶습니다.ㅎ 공방 내부 모습이예요. 하나씩 차근차근, 근데 넘 오래 걸린다. ㅠ 2월 16일, 오픈하고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공방이 넓으니, 뭘해도 좋네요.ㅎ 놀러오세요~~^^ 차 한잔, 인생의  얘기를 나눕니다…. […]

이사준비

멀게만 느껴졌던 공방이사가 가까워지네요.ㅜ 벌써…. 텅빈 공간이 꽤나 낯설었는데, 이사를 앞두고 자주 만나 친해지는 중입니다.ㅎ 엊그제 요런 돌출간판에 아담한 아크릴 간판을 달아주었답니다. 아~~  넘 작아보여도 멀리서도 훤한 불빛에 내 집인줄 딱 알아보겠죠? 하나, 둘 깔끔하게 공사를 도와주는 낭군이 있어  다행이다싶네요. 싸울땐 영 남같아도 가족은 가족인가봅니다.ㅎㅎ 감사~~^^ 이사란, 그곳이 어디던  큰 일이죠! 공방이사를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야겠어요. […]

아듀 2018, 해피 2019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이젠  즐거움보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시간은 정확해서 벌써 2018, 12, 25일이 되어가고, 또 정확히 시간이 지나면 2019년이란 낯선 시간을 맞이하겠죠~^^ 리스를 만들었어요. 끝없이 영원한 불멸의 생명을 뜻하는, 원형리스! 구름비나무, 움부쉬, 삼나무, 낙산홍, 유칼리투스, 통계피까지… 카드인듯, 카드아닌 스몰트리도 하나 만들어 놓았구요…. 인형들에겐 산타모자를 만들어 입혔죠~~ 두꺼운 실로 술을 만들어, […]

춘천사람들…. 신문 한켠에 기사가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드디어 저의 스토리가  춘천사람들, 신문에 기사로 나왔습니다. 사진도, 이야기도 잘 실어주신, 기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http://www.chunsa.kr/news/articleView.html?idxno=44139&fbclid=IwAR0W29cGSO2Hg72F1dgY6SwWc12OQiacrLuigRsfNfLTtr2eQ_0xpRrnJIs 11월 28일,오늘은 라디오에 나옵니다. 춘천 KBS 1 라디오 공감 5시 춘천에서 만난 사람 99.5MHz 올 한해, 복이 연말에 터지나 봅니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고 성장하는 슬로우웍스가 되겠습니다~~^^  

바빠진 재봉틀 소리

가을도 깊어지고, 마음도 왠지 한해를 보내는 맘에 가끔 우울모드가 되는 11월의 어느날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살짝 바쁩니다. 외부강의가 조금 더 들어왔구요, 주문받은 것도 완성해야합니다. 앞치마는 요런 느낌으로 주문 완성했습니다. 완전 작업복 느낌이라  더 심플하게 디자인 했답니다. 작년에 이어 춘천 동면파출소에서  재봉틀수업도 하고왔습니다. 너무 재미있어 하시니, 저절로 힘이 납니다. 빨갛게, 노랗게 익어가는 단풍잎을 보며, 인생도 저렇게 예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