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가을

추석연휴도 지나고,

공방오는 길목에 요렇게 예쁜 공원이 있습니다.

너무 맑고 깨끗한 날, 그냥 공방에 들어올수가 없어

공원에 올라가봅니다.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탁 트인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오히려 위엔 운동기구 몇개와 벤치가 전부이지만

오가며 바라보는 공원의 모습은 너무 예쁩니다~~^^

담엔 공원옆의 찻집에서 차도 한잔 해봐야겠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문을 열지않았네요.ㅜ

혼자 분위기잡고….ㅎ

춘천 슬로우웍스 공방 근처 예쁜 공원에서

잠시 가을을 느껴봅니다.

 

청출어람….

오늘도 공방에 더운 열기를 느끼며,

열심히 재봉틀을 돌리고있습니다.

집안을 정리하다 만나는 몇벌의 청바지.

유행이 지나서, 혹은 사이즈가 맞지않아  버려지는 청바지들.

진의 튼튼함과 멋스러움을 새로운 작품으로 만나려합니다.

청바지 리싸이클링!

청바지 2 in 1 가방.

백팩과 토트로 사용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가죽핸들도 재활용을 사용~~^^

수납은 아주 맘껏 넉넉히 넣었습니다.

청바지 빈티지 앞치마.

멋스럽고 가벼운 진을 사용, 가볍습니다.

청바지 딱 1벌 사용.ㅎ

그 외에 클러치백과 미니 크로스백.

클러치는 앞주머니를 살려보았습니다.

크로스는 바지 밑단을 올려 주머니로 만들기~~

알뜰하고 뿌뜻한 청출어람의 시간입니다.

이외에도 면바지나, 자켓등으로도 리싸이클링이 가능하다는 ….

문의와 관심이 많으시네요.

전화나 메일로 상담 주세요~~

T  033-252-1474

slowworks@naver.com

 

점점 더워지는 계절, 공방의 풍경~~^^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고있습니다.

요즘 여러가지 일들을 벌이다보니, 바빠져서  글도 못올렸네요.ㅜ

요즘 공방의 풍경을 올려드릴게요~~

며칠전 만들어가신, 애견옷!

밤비무늬가 너무 예쁘다는…. 사랑스런 내 강쥐에게 당장 만들어입히고

싶은 원피스예요.

만드느라 수고했어요. 뿌듯~~^^

원피스가  너무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모델 좋고, 린넨원단도 고급스럽고, 무엇보다  잘 따라와주신 수강생님,

최고예요!

따님의 원피스를 사랑과 정성으로 만드셨답니다.

아가에게 조금 큰듯하지만, 따님이 너무 좋아했다는 후문이….^^

역시 우리 수강생들 최고!!!!

저는 요즘 보넷만드느라 바빠요.

고급스런 린넨원단으로 양면보넷을 만들고있죠.

저희 공방에서도 판매하지만 제주의  선물가게 한담에서 만나실수 있습니다.

4월에 만든 블랙 진자켓.

금방 더워져 몇번 못입었어요.ㅜㅜ

가을이 오기만  기다리는 수밖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퇄로…

롱롱 원피스 하나 뽑았습니다.ㅎ

36수 마로 고급스러움과 시원함을…벌룬소매로 여성스러움을…ㅎ

제 옷만 만들어서 급하게 오늘 완성, 선물주려고 만든 남자바지.

짜잔~~~^^

더워지는 봄, 공방에서 나만의 원피스를,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 가실수있습니다.

오늘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골목에서 슬로우마켓을 엽니다.

 

춘천시 전원길 골목에서 4월 12, 13일 이틀간 슬로우마켓을 엽니다.

이미 많은 플리마켓이 각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같은 지역에서도 몇개씩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자신들이 만든 제품이나 쓰지 않는 오래된 물건들을 나누던 플리마켓이 점차 상업적으로 발전하면서 판매자들을 위한 또하나의 마켓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플리마켓을 전문으로 하는 상인도 생기고 대량으로 공급받아 판매하기도 합니다. 나름 새로운 유통채널이 형성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동네의 작은 상점이나 집에서 직접 만든 것이나 함께 나누고 싶은 다양한 물건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규격화되지 않아 모두 다르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보기 어려운 독특한 것을 만날 수 있는 골목의 자생적인 마켓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12, 13일에 열리는 슬로우마켓은 전원길 골목에 있는 재봉틀공방 슬로우마켓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이 틈틈히 만든 것들을 좋은 날에 공방 앞에서 펼처놓고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유통상인이 참여하는 것도 아니고 분야도 다양하지 않습니다. 전문 상인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슬로우웍스를 중심으로 일하는 몇사람이 주기적으로 열고자 합니다.

골목에서 열리는 우리동네 작은 마켓입니다. 

 

 

슬로우마켓

춘천의 봄은 얼마나 싱그러운지…

춘천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슬로우웍스공방.

전원길에서는 책방마실, 코너스톤도 만나실 수 있답니다.

춘천의 좋은 동네!!ㅎ

춘천에서 꼭 한번은 가고 싶은 곳^^

봄의 한가운데, 4월 12, 13일 춘천의 한복판.

슬로우웍스공방 앞에서 슬로우마켓이 새로운 장을 엽니다.

골목마켓이지만, 정성스럽고 고급스럽게  만들어가겠습니다.

프랑스자수 김정희샘의 한땀한땀 정성과 이쁨^^

베이센트로렐 배인숙샘의 고급스런 향 조합~~~

슬로우웍스 정성혜샘의 실용성과 모던함 !

이외에도 많은 상품이 나올예정입니다.

오셔서 착한가격에 구입해가세요~^^

*4월 12, 13일 14:00~ 18:00

*춘천시 전원길 31 ( 슬로우웍스공방 앞)

*봄상품, 겨울 재고, 예쁜 상품 싸게 가져가세요~~^^

춘천에 내리는 봄….

춘천, 그리고 재봉틀 카페 공방 슬로우웍스에도

봄이 내립니다.

요렇게 말없이 꽃이 피네요.

바쁘다고 돌보지도 않았는데, 절로 미소짓게 합니다~^^

햇살 따뜻한 날, 수강생님의 달걀선물!!

방목하는 닭과 오골계의 수고로~~^^ ㅎ

얼마나 고소한지 몰라요~  감사합니다^^

햇살 따스한 오후엔, 열봉을 합니다.

요런 봄스런 색감으로 가방만들어 봅니다.

쭈리원단으로는 티셔츠를…

반짝이 쉬폰으로 주름 치마만들었지요…

아가티셔츠 만들만큼 원단이 남아, 커풀룩을 만들었어요.

원단남으면 너무 아까워서요…ㅜ

공방 한켠에선 커피도 마시고, 쉬어가실 수 있답니다.

오늘도 공방카페 문은 활짝 열려있어요~~^^

봄이 오는 길목, 춘천 카페공방에서, 봄을 기다립니다.

공방 열고 가죽 작업하고….

공방을 지난주에 열고 정리한 후에 넓은 테이블에 앉아 오랜만에 가죽작업…

재봉틀 공방이지만 재봉틀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연가죽으로 작업도 하고 천연 비누도 만들 계획입니다. 물론 판매도 합니다.

더불어 다음주에는 카페도 오픈합니다. 편안하고 여유있게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기 좋은 우리동네 카페입니다.

 

오늘 만든

가죽 지갑은 명함이나 카드를 간단히 넣을 수 있고 휴대하기 좋은 카드 지갑입니다. 이탈리아산 천연 베지터블 가죽으로 한땀한땀 손바느질을 해서 만들어 튼튼하고 품위 있고 손이 착 감기는 명함지갑입니다.

일일체험과정으로 이 명함지갑 만들기를 해 볼 생각입니다. 판매용으로 올려 놓고 판매도 할 생각입니다.

가죽으로 나만의 것 만들기에 관심 있으신가요?

한번 해보세요.

춘천사람들…. 신문 한켠에 기사가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드디어 저의 스토리가  춘천사람들, 신문에 기사로

나왔습니다.

사진도, 이야기도 잘 실어주신, 기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http://www.chunsa.kr/news/articleView.html?idxno=44139&fbclid=IwAR0W29cGSO2Hg72F1dgY6SwWc12OQiacrLuigRsfNfLTtr2eQ_0xpRrnJIs

11월 28일,오늘은 라디오에 나옵니다.

춘천 KBS 1 라디오 공감 5시

춘천에서 만난 사람

99.5MHz

올 한해, 복이 연말에 터지나 봅니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고 성장하는 슬로우웍스가 되겠습니다~~^^

 

춘천 움직이는 조각상을 만나다.

10월 9일 김유정역에서 작은 축제가 열렸답니다.

춘천 움직이는 조각상을 만나다.

김유정역에서 내려 바로 왼쪽으로 오시면 구김유정역사가 있습니다.

바로 그곳에서 작은 공연과 플리마켓도 함께 열렸습니다.

저희 슬로우웍스도 조촐하게… 가방과 인형도 있었는데 사진에 안찍혔네요.

요렇게 귀연 프랑스자수티매트도 있었습니다.

저도 하나 구입했죠~~^^

아토피피부에 바르는 천연성분 연고,천연버물리..ㅋ

도자기공방의 은은한 고급스러움~~^^

또 그 옆에 천연비누까지…

은은한 향이 하루종일 코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동상일까요, 사람일까요?

움직이는 동상 맞습니다.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 깜짝 놀랐답니다.

김유정역을 맡으신 배우님~~

이렇게 재밌는 포즈도 취해주시고, 관광객들과 사진도 찰칵찰칵.

이 두 분은 커플인듯…음,소설 어디쯤…

도시남, 도시녀들도 등장. 멋짐을 연기해주셨습니다.

철길을 사이에 두고, 작은 축제는 공연과 플리마켓으로 예쁘게

물들고, 다음을 약속하며 즐겁게 축제를 끝마쳤습니다.

통통창의력연구소팀,  배우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참여한 샐러분들도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가을에 잊지못할 작은 추억 하나 만들었습니다~~^^

 

양구 초등학교 수업다녀왔습니다…

양구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님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천연비누 만들기, 가죽지갑 만들기라…

남편의 보조강사로…ㅋ

동시에 많은 분들과 수업을 하게 되어서 좀 바빴지만,

그래도 진행이 잘 되었네요.

무엇보다 잘 따라와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요렇게 아름다운 학교를 만났습니다.

양구 한전초등학교.

아담하지만, 깨끗하고, 가족적인 학교네요~~~

날이 맑고,  너무 더웠던 어느닐…

양구 자연생태공원의 입구.

6월 여름, 낮 2시엔 우리 둘밖에 없었다는.ㅜ

산이 깊고, 나무도 우렁찬 숲길!

내려오는 길의 새파란 하늘과, 짙푸른 나무색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청춘 양구!

박수근미술관, 두타연, 펀치볼이 유명하다합니다.

다음엔 여유있게 두루두루 놀다와야겠어요.

수업하구, 힐링하구, 너무 뜻깊었던 수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