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초등학교 수업다녀왔습니다…

양구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님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천연비누 만들기, 가죽지갑 만들기라…

남편의 보조강사로…ㅋ

동시에 많은 분들과 수업을 하게 되어서 좀 바빴지만,

그래도 진행이 잘 되었네요.

무엇보다 잘 따라와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요렇게 아름다운 학교를 만났습니다.

양구 한전초등학교.

아담하지만, 깨끗하고, 가족적인 학교네요~~~

날이 맑고,  너무 더웠던 어느닐…

양구 자연생태공원의 입구.

6월 여름, 낮 2시엔 우리 둘밖에 없었다는.ㅜ

산이 깊고, 나무도 우렁찬 숲길!

내려오는 길의 새파란 하늘과, 짙푸른 나무색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청춘 양구!

박수근미술관, 두타연, 펀치볼이 유명하다합니다.

다음엔 여유있게 두루두루 놀다와야겠어요.

수업하구, 힐링하구, 너무 뜻깊었던 수업입니다~~^^

 

 

이런 가방, 저런 가방…

이런 가방, 저런 가방~~^^

요즘 가방만들기에 푹 빠졌네요. ㅎ

 

 

 

 

 

 

 

 

 

 

 

 

 

 

 

 

 

 

 

원단색만 달라도 이렇게 다른 느낌입니다.

데일리토트백~~

빈티지한 워싱의 가방은 어떠신가요?

이런 느낌 좋습니다….ㅎ

린넨, 린넨,….. 나무 단추의 만남!

너무 잘 어울립니다.

여름엔 하늘하늘 원피스에 이런 린넨가방 하나쯤 들어줘야합니다.^^

면크랙으로 만든 독특한 느낌의 파우치~~^^

파우치는 왜 끝도 없이 필요한지요…

예쁜 파우치엔 뭘 담아다닐지, 고민중입니다.

 

플리마켓도 열심히 나가고있습니다.

열심히 여러분 곁에 다가가는 슬로우웍스랍니다~~^^

 

 

 

 

 

튤립모자 만드는 방법

요즘 핫한 튤립모자를 만들어봤습니다.

과정샷도 열심히 찍었답니다.

모자는 사는 거 아니죠…

누구나 만들어 쓴다는~~^^

먼저 도안을 그려야죠. 전 머리가 커서 도안을 더 키웠답니다.ㅜ

요렇게 겉감, 안감 6조각씩 준비해주세요.

바느질은 맨 위의 뾰쪽한 부분은 완성선까지만 박음질하신다는거….

그래야 뾰쪽한 부분이 생겨요!

둥글게 둥글게 박음질합니다.

옆선 이어주세요~~

겉감과 안감을 겉면끼리 만나게 하고요, 박음선을 기준으로 핀을

꽂고 모자 챙부분을 박음질합니다.

곡선부분은 어디든 시접에 가위집 해주셔야 곡선이 예쁘게 나옵니다.

창구멍을 남기고 뒤집으면 이런 모양이겠죠.

이제 에쁘게 다림질을 해줘야지요.

곡선은 살리고…

창구멍도 예쁘게 다려, 핀으로 고정합니다.

이제 상침으로 마무리합니다.

겉으로 나오는 박음질이니, 더 신경써서 해야합니다.

예쁜 라벨 하나 달아주면, 상품가치가 더 살겠죠~~^^

드디어 완성된 나만의 모자입니다.

겉감은 여름청, 안감은 린넨으로 시원하고 가벼운 느낌~~~

모자 하나 뒤집어쓰고 산으로 들로 놀러 나갈 생각에

기분이 업됩니다…

오늘도 나만의 유니한 멋으로~~~

 

슬로우웍스가 함께합니다!!

 

 

 

여름엔 린넨…

슬로우웍스는 요즘

플리마켓도 나가고, 옷짓기도 열심입니다.

여름엔 역시 린넨이죠!

미리 사두었던 원단 꺼내어 슬그머니 슬립원피스 하나

만듭니다.

롱롱하게….. 조금이라도 더 커보이라고~ ㅎ

주름은 최대한 자제. 끈으로 묶어 여성스럽게…ㅋ

내맘대로 디자인하니, 재밌답니다.

원단이 좋으니, 예쁘게 완성됐네요.^^

면스판으로는 여름 고무줄 배기바지 하나

만들어두었고요….

여름이 오기전에 부지런히 만들어 두어야… 입고, 놀러다니겠죠.ㅎ

오늘은 수강생들 가신후에,

또 무엇을 만들지 고민중입니다!!

만드는 즐거움….

슬로우웍스^^

남산한옥마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5월 부터 매주 열리는 야시장 중 한달에 한번 프리마켓이 열립니다.

지난주 많은 비가 왔지만 토요일은 구름한점 없는 너무나도 맑은 날씨였네요.

날이 좋다 못해 너무 좋아 낮에는 뜨겁기까지 할 정도로 선명하고 깨끗한 날씨였습니다.

변함없이 자리를 잡고 앉아 판매 준비를 하고

간판도 걸고….

오늘도 냥이들을 많이 데리고 나왔네요

사진에는 잘 안보여도 천연가죽으로 만든 지갑, 노트커버 등 몇가지 소품도 나왔어요.

물론 인기상품인 가방도 있었죠

타이벡으로 만든 아주 가벼운 장바구니는 신기해 하면서도 사가지는 않더군요. ㅠㅠ

이렇게 더운 낮을 지나고 서서히 저녁이 되니까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마실 나오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제 서서히 불이 들어오네요~~

날 좋은 토요일 저녁에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

가방 리폼

집에 하나쯤은 가지고있다는, 유명한 루이비통 짝퉁가방~

오늘은 새롭게 변신을 해보았습니다.

원래는 이런 큰 가방입니다.

오래 사용해서 안감이 많이 헐었답니다.

겉에도 가죽이 조금 터지는 사태가…

안감과 겉감을 과감하게 분해하고, 뜯어냈습니다.

원하는 모양으로 그리고, 자르고를 반복.

재봉틀로 박음질을 시작합니다.

저는 좀 작은 미니백을 만들고싶더라구요,,,

앞뒤쪽 가죽을 다 사용. 박음질은 최대한 줄이고,안감과  지퍼를

새로 달아줍니다.

안감을 일반면으로…지퍼도 하나 골라 달았네요.

안감이 보이게 한컷,골드 지퍼도 잘 어울립니다.

아주 간단하게 실용적으로 쓸수있는 미니백이 완성됐습니다.

하나의 가방에서 두개의  미니백이 완성되니,

왠지 뿌듯하네요~~^^

하나는 기증자에게, 하나는 만든 제가…

나만의 명품을 만들어봅니다.

리폼도 어렵지않습니다.

배우러오세요!

 

 

프랜드마켓에 슬로우웍스도 같이 헀습니다.

1898 명동성당 지하광장에서 진행하는 프랜드마켓에

슬로우웍스도 동참했습니다.

 

일찌감치 오신분들이 진열이 되기 바쁘게 구매를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여름에 시원한 린넨가방과, 스트라이프 파우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원단입니다.

요런 컬러풀한 데일리가방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트랜디한 컬러로….ㅎ

애정하는 고양이삼촌의 인형도 바디와 옷으로 멋을

내고, 사랑을 담아 작업했습니다.

 표정이 너무 다양하고, 예쁘죠! ㅎ

다양한 개성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판매는 그럭저럭…ㅎ

자리탓도 하며….ㅋ

저의 부족함도 느끼며, 접어야했지만요~~

장사란 것이 항상 잘될수만은 없겠죠.

후배와 같이 참가해, 심심할틈이 없이 잘 보내고왔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찾아와주신 고객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슬로우웍스가 되겠습니다~^^

4월 21일 명동성당 플리마켓 나갑니다.

슬로우웍스 봄소식 전해 드립니다.

4월 21일 1898 명동성당 지하광장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 참가합니다.

매 달 한번씩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아트마켓으로 (주)라피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봄에  뚝섬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프리마켓 에 나간 이후로 오랜만에 서울 마켓에 참가합니다.

따뜻한 봄날이지만 이번에는 실내에서 합니다. 명동성당 1898 광장이 워낙 유명한 명소라 사람이 사람들이 많겠죠.

명동성당 아트마켓 분위기는……..

명동에 오실 일이 있으면 들러 주세요. 낮12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 오후에 진행합니다.

다녀와서 그곳 분위기 또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런 재봉틀은 어떤가요?

요즘 홍천에서 동아리 수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10분의 단체수업도 혼자로는 감당하기어려웠지만,

먼거리를 얼마 안되는 품삯을 받고 가기도 별로였답니다.

하지만, 수강생들의 반짝이는 눈을 보는 순간,

정말 제 눈도 같이 반짝일수밖에…..

배우려는 분들의 의지만큼 사람을 강하게 끄는 자석은

없다고봅니다.

오늘은 이런 골동품도 만나게되었네요.

요즘은 모두 전자식을 쓰는 추세에,이런 손틀을 만나게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작동까지…

기계를 잘 다루어서 께끗하고,소음도 적더라구요.

너무 예뻐 한컷^^

담엔 저도 요런 골동재봉틀을 들여놓아야겠어요!!

싱거에서 잠깐 옛모델 전자식으로 한정판매도 했었죠.

그때 사둘걸….ㅠ

집에 있는 재봉틀도 다시 보자~~^^

한번 꺼내 기름칠하고, 작동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봄입니다.

집안에 쿠션커버, 들고다니는 에코백,

새롭게 다시 만들어보자구요.

봄의 색으로, 나만의 디자인으로….

슬로우웍스가 도와드리겠습니다.

 

 

2018이란 숫자를 씁니다.

2018년 황금개띠입니다.

새해를 맞아 새 각오와 함께 공방에서

혼자 작업을 합니다.

요즘 트랜디한 캔버스백입니다.

사이즈도 큼직, 원단도 10수라 무척 튼튼합니다.

올리브색은 가죽핸들로 블랙은 두툼한 웨빙끈을

달았습니다.

밑판도 넓어 아주 실용적인 토드백입니다.

두개 다, 들고 다니고싶을 정도로 애정이 가는 토드백~~^^

뒹구는 짜투리원단은 음성인식 스피커,브라운에게

모자선물로…

파우치는 또 다른 색감, 다른 느낌으로…

2018년엔  더 희망적이고,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복된 2018년 되세요~~^^

 

 

2018년 슬로우웍스공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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