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웍스가 새로 문 열었습니다.

이사 다 했습니다.

후평동에서 2년을 보내고 효자동으로 옮겨왔습니다. (사실 거리는 얼마 안되네요)

그동안 후평동 슬로우웍스는 오래된 건물, 작은 공간에 있다가 새로 지은 후평동 건물로 이사왔네요. 공간은 세배정도 커졌습니다. 그만큼 여유롭고 편리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재봉틀 작업대도 넓어졌고 별도의 재단을 위한 작업대도 따로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유 공간에서는 카페도 함께 운영하려고 합니다. 카페는 다음주에 오픈하겠지만 공방은 내부 정리를 하고 바로 수업이 가능하도록 열었습니다.

새로운 후평동 시대를 열어갈 슬로우웍스를 기대하세요.

 

상품 판매하기 좋은 매대도 정비해서 공방에서 작업하는 다양한 것을 판매도 할 것입니다. 시간을 내어 천연비누도 만들고 한가할 때 가죽공예도 합니다.

카페는 작은 모임이나 대화하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부담없이 차를 마시며 눈치보지 않고 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슬로우웍스에서는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텀블러는 상관없지만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있는 일회용컵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늘 열려있고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춘천의 명소를 기대합니다.

이제 슬로우웍스가 카페도 합니다.

이번주에 슬로우웍스가 이사를 갑니다. 15일에는 새 공방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옮겨가는 공방은 지금의 공방보다 훨씬 크고 깨끗하며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팔호광장 근처의 감미옥 뒷편입니다. 주차도 여유롭습니다.

슬로우웍스는 재봉틀 공방입니다. 그래서 초보자들도 재봉틀 교육을 통해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주문제작이나 제품 판매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사가면서 더 넓어지는 공간을 이용해 커피와 차를 판매하는 카페도 함께 운영할 생각입니다.

카페의 오픈은 일주일 정도 더 걸리겠지만 준비는 차근차근 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바리스타가 있는 커피 전문점은 아닙니다. 그러나, 편안하게 차를 마실 수 있으며 적절한 모임을 할 수도 있으며 대화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좋은 공간에서 발전된 슬로우웍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사준비

멀게만 느껴졌던 공방이사가 가까워지네요.ㅜ

벌써….

텅빈 공간이 꽤나 낯설었는데,

이사를 앞두고 자주 만나 친해지는 중입니다.ㅎ

엊그제 요런 돌출간판에 아담한 아크릴 간판을

달아주었답니다.

아~~  넘 작아보여도 멀리서도 훤한 불빛에

내 집인줄 딱 알아보겠죠?

하나, 둘 깔끔하게 공사를 도와주는 낭군이 있어  다행이다싶네요.

싸울땐 영 남같아도 가족은 가족인가봅니다.ㅎㅎ

감사~~^^

이사란, 그곳이 어디던  큰 일이죠!

공방이사를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야겠어요.

늘 많은 분들이 만나고, 얘기할 수 있는 곳, 웃음이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포에버  슬로우웍스~~^^

 

 

춘천사람들…. 신문 한켠에 기사가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드디어 저의 스토리가  춘천사람들, 신문에 기사로

나왔습니다.

사진도, 이야기도 잘 실어주신, 기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http://www.chunsa.kr/news/articleView.html?idxno=44139&fbclid=IwAR0W29cGSO2Hg72F1dgY6SwWc12OQiacrLuigRsfNfLTtr2eQ_0xpRrnJIs

11월 28일,오늘은 라디오에 나옵니다.

춘천 KBS 1 라디오 공감 5시

춘천에서 만난 사람

99.5MHz

올 한해, 복이 연말에 터지나 봅니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고 성장하는 슬로우웍스가 되겠습니다~~^^

 

바빠진 재봉틀 소리

가을도 깊어지고, 마음도 왠지 한해를 보내는 맘에

가끔 우울모드가 되는 11월의 어느날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살짝 바쁩니다.

외부강의가 조금 더 들어왔구요,

주문받은 것도 완성해야합니다.

앞치마는 요런 느낌으로 주문 완성했습니다.

완전 작업복 느낌이라  더 심플하게 디자인 했답니다.

작년에 이어 춘천 동면파출소에서  재봉틀수업도

하고왔습니다.

너무 재미있어 하시니, 저절로 힘이 납니다.

빨갛게, 노랗게 익어가는 단풍잎을 보며,

인생도 저렇게 예쁜 색으로 다양하게 익어간다는

생각이듭니다.

오늘 당신의 색은 어떤가요??

항상 컬러풀할 순 없지만, 그래도 내 인생 아름답게 물들이고

싶진 않으신가요?

슬로우웍스가 응원합니다.

11월의 어느 고운 날, 춘천에서…

 

 

 

춘천 움직이는 조각상을 만나다.

10월 9일 김유정역에서 작은 축제가 열렸답니다.

춘천 움직이는 조각상을 만나다.

김유정역에서 내려 바로 왼쪽으로 오시면 구김유정역사가 있습니다.

바로 그곳에서 작은 공연과 플리마켓도 함께 열렸습니다.

저희 슬로우웍스도 조촐하게… 가방과 인형도 있었는데 사진에 안찍혔네요.

요렇게 귀연 프랑스자수티매트도 있었습니다.

저도 하나 구입했죠~~^^

아토피피부에 바르는 천연성분 연고,천연버물리..ㅋ

도자기공방의 은은한 고급스러움~~^^

또 그 옆에 천연비누까지…

은은한 향이 하루종일 코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동상일까요, 사람일까요?

움직이는 동상 맞습니다.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 깜짝 놀랐답니다.

김유정역을 맡으신 배우님~~

이렇게 재밌는 포즈도 취해주시고, 관광객들과 사진도 찰칵찰칵.

이 두 분은 커플인듯…음,소설 어디쯤…

도시남, 도시녀들도 등장. 멋짐을 연기해주셨습니다.

철길을 사이에 두고, 작은 축제는 공연과 플리마켓으로 예쁘게

물들고, 다음을 약속하며 즐겁게 축제를 끝마쳤습니다.

통통창의력연구소팀,  배우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참여한 샐러분들도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가을에 잊지못할 작은 추억 하나 만들었습니다~~^^

 

재봉틀이야기…

무더웠던 여름이 지니고, 가을로 가는 9월의 시작입니다.

공방에 새로운 식구가 생겨 소개해 드리고싶네요~~

완전 멋진 레트로~~~~^^

브랜드도 생소한 레이코라니…. 시어머니 윗대부터 써오셨던 재봉틀을

시골에서 어렵게 구해 공방으로 모셔왔답니다.

기름칠하고, 녹슨 곳을 손보면 작동 가능할듯합니다.

분위기 너무 좋네요…ㅎ

공방에 딱 어울립니다~~^^

슬로우웍스로 만드는 아가타가죽고리~~^^

안에 솜도 빵빵하게 넣으니, 입체감이 있어 더 좋더라구요.

손바느질 이쁘죠!

슬로우웍스에서는 천연비누도 만들고있습니다.

천연비누의 보습력은 높이고, 천연가루 어성초, 오트밀, 그리고 토마토가지…

내 피부엔 좋은 것만 주자고요~~~^^

 

재봉틀과 소소한 사는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죠~~^^

재봉틀로 만들어 가는 세상사는 이야기.

오늘도 나와 당신을 위해, 예쁘게 한땀한땀 바느질합니다.

 

수강생들 작품~~^^

수강생분들의 참신하고,

새로운 작품들입니다.

너는 나의 반려견…

강아지 몸빼원피스~~^^

내 옷으로 만든다~~^^ 못입는 원피스를 재활용했답니다.

오빠랑 나랑…

면스판체크로, 패밀리 룩을 완성!!

짝짝짝, 잘 따라와 주셨습니다.아빠 반바지와 엄마 원피스는 언제

사진을 보내주실라나…ㅎ

판쵸우비…

우비소년이 생각나는~~^^ 너무 귀엽습니다.

처음 하는 바이어스를 이리 잘 하셨네요.

자세히는 안볼게요.ㅎ

인견 패드…

더운 여름 아가를 위한 엄마의 정성이죠~~

나도 하나 해서 깔구 자야겠어요. ㅎ

시원하고, 엄마의 정성이 너무 예쁜, 엄마표 패드^^

이외에도 다수의 가방, 클러치백, 쿠션, 원피스등이 있었답니다.

더위도 지쳐, 가을로 가고있는 공방에서 오늘도

사랑을 담아 바느질해봅니다~~^^

사랑을 한땀한땀  바느질합니다.

슬로우웍스~^^

핸디아티코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코엑스에서 개최된 핸디아티코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직접 작업을 시연해 보이시는 작가님들…

멋진 작가분과의 만남, 그 서체~~

요런 귀여운 우드를 보셨나요!

자그마한 자동차를 몽땅 사고싶었습니다.ㅎ

나무스피커의 울림, 또한 좋았습니다.

신기해서 사먹은 순두부아이스크림.

순두부맛과, 아이스크림의 조화. 달지않아 좋네요~~

멋진 장삭용 작품들…

컬러풀한 코카콜라부스.

화려함과 귀여움으로… 상품에 디자인을 입힌 아이디어 굿입니다!

자그마한 인형에, 밴치, 헤드셋까지….옆에 에코백, 신발까지~~

인형세계에 빠지고싶네요. 너무 섬세해서 놀랐답니다.

제 눈엔 단연 쏘잉머신이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재봉틀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요?

멋진 재봉틀 앞에, 넋을 놓고….

재봉틀을 바꿀때가 된것이라며….ㅎ

연일 찌는 폭염에도 실내가 시원하기에, 인산인해의 전시회를 너무 재미나게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많은 작품, 작가분들을 만나며, 언제 저 분들만큼의 실력이 될지,

항상 고민입니다.

공방 (工 房)에 어울리는 장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더욱 수공예품의 수준도 올라가고있다는 것을 눈으로 실감하고 온 ,

7월의  너무 더운 하루였습니다~~~~^^

 

 

7월 21일 명동성당에서는~~

무지무지 더운 토요일 명동성당 1898 광장에서는 매달 열리는 플리마켓이 열렸습니다.

플리마켓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끌던 파우치외 클러치 백, 토트백을 들고나갔습니다.

독특한 천으로 꼼꼼하게 안감과 내부 포켓까지 만든 파우치라 나름 관심을 많이 끌고 있죠.

너무 더운 날인지라 지난달처럼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 여름의 무더위는 심하네요..

8월에도 플리마켓은 열리지만 우리는 건너뛸 생각입니다. 아마 8월도 더울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