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백
주말엔 역시 더플백(Duffel bag).
운동복 가득담아 어디 한번
떠나볼까요?
부드러운 폴리 면 혼용소재를 이용해
만들어봤습니다.
코팅보강제를 사용했으나,
워낙 부드러운 소재라 빳빳하게 서진 않네요.
요런 문양이라면 여행갈때도 괜찮겠죠?
안에 주머니두 하나 달았습니다.
주머니를 주렁주렁 달걸 그랬나…
더플백 사이즈 50(W)*24(H)*24(D)
넉넉하게 만들었답니다.
주말을 기다리며…….
레이스커튼
살랑거리는 가을 바람에
여인의 머리결같은 레이스를 가리개에
덧대어봅니다.
일명 레이스커튼!
밑의 원단은 리넨 30수.
구김이 멋집니다.
요런 톤의 액자는 어떠신가요?
심심한 벽에 포인트로…
짜투리원단 이용했어요.
액자는 다있다는 곳에서 싸게 구입.
가을이 깊어갑니다.
따뜻한 원단으로 가을,겨울을
맞이해요…..
배낭 만들기
오랫만에 배낭을 만들어봅니다.
제작 과정 샷을 찍어봤습니다만,많이 사진이 빠졌네요.
배낭을 만들때,먼저 어떻게 만들지 정하는게 중요합니다.
겉과 안을 따로 완성해 뒤집을 것인지,아니면 같이 박아 시접을 바이어스로
처리할것인지….전 후자로 해보기로 결정하고 바로 GOGO..
요런 도안이 있다면 더 좋겠죠.아니면 본인이 사이즈 정해서 도안을
그리셔요.주의할것은 시접은 항상 별도로 1cm를 따로 잘라야한다는
것입니다.
원단을 정했다면,자 이제 재단을 합시다.
제도만큼 재단도 중요하다는 사실…
저는 배낭에 보강제를 사용해 각을 살리고자 했습니다.
어깨쪽은 퀼팅솜으로 쿠션감을 넣구요.보강제는 시접없이
재단하셔요.시접까지 자르면 두꺼워져 박음질이 어렵습니다.
보강제는 물을 뿌려 꾹꾹 다림질.(고온)
먼저 위의 지퍼부터 박음질하겠습니다.
요렇게 겉의원단 지퍼 겉,안감 겉을 마주하고 박아주셔요.
뒤집어 지퍼가 원단사이에 있으면 ok.
반대편도 똑같이 하고,상침해주셔요.
요렇게 바닥까지 원통으로 먼저 연결.
바이어스로 처리할거라 안감도 같이 박아 장착.
배낭 앞에 주머니 만들어 주고,
뒷면에 달 것두 모두 부착.
배낭 조리개를 이용,웨빙끈을 넣어 고정해주셔요.
좀 튼튼 할걸로.. 저는 임시로….
배낭 만들기의 최고 난관!
입체 연결…요게 아주 깐깐하니,매력적입니다.
원통형으로 만든 옆구리를 앞면과 뒷면에 정확히
박음질해야합니다.모양이 틀어지거나 중심점이 안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 너치점,중심 맞춰 핀으로 고정해놓고,박음질해주셔요.
다 연결하고 원통 연결한 곳 먼저 바이어스를 싸줍니다.
이렇게 너덜너덜하다니….
이제 둘레만 전체 바이어스를 싸면 됩니다.
말이 쉽지,두껍고,지퍼땜에 박음질 만만치 않습니다.
가정용으로는 좀 힘들더라구요.전 공업용으로,쭉…..
자,이제 안두 깔끔해졌습니다.
요런 배낭으로 탄생했습니다.
배낭만들기는 입체 박음질로 중급이상의 박음질을
요하는 기법입니다.
자세히 배우고픈 분들,연락주셔요.
공방으로 오시구요.
항상 기다립니다.
저랑 같이 봉틀이 돌려요.
이상 슬로우웍스 쥔장이였습니다.
천으로 만들기
천으로 만들기.
천으로 만든 나만의 보라색 굴뚝집.
문두 보라.
안열린다는 단점이 있지만,문과 창문을 내보았다.
요래 옆엔 싸개단추로 마무리.
뚜껑열리는 집입니다.
음….정원이 있음 더 좋으련만….
정원은 어찌 만든담……
ㅎㅎㅎ
비오는날 공방에서…..
비 촉촉히온다.
요 쪼만한 아줌씨와 한잔 하실라우?
제가 한잔 따끈하게
맛있는 커피 내려드리죠….
티코지에 넣어 따뜻하게.
머핀두 구워야겠네요.ㅎㅎ
가을 분위기로 옷을 입은
쿠션들.
장난스래 눈두 만들어본다.
레드,아즈텍 문양,블루
아~ 화이트그레이두 있었다면
더 좋았을걸…
수강생 작품들…
날씨 요렇게 좋은데,
애인 안만나구,바쁜 시간들 쪼게
재봉틀과 놀러 나온 수강생들의
작품들입니다.
너무 열정적이고,
열심인 여러분!
더 잘 가르쳐드릴께요.^^
원더우먼과 슈퍼맨…
동시대인물이 아니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북유럽풍 사각 쿠션.*
린네 곰인형.*
보트 침대와 커튼*
해피 강쥐 옷.*
수고들 하셨습니다.^^
청말인형
올해는 갑오년 청말띠.
그래서 그런지,블루톤이 강세였다.
갑자기 생각나 말인형 하나 만들었다.
내년엔 양띠인데,인형 만들기
쉽지않겠다.
이랴…남은 반년 열심히 달려보자!
북유럽이 대세지만, 아즈텍도 있다.
요즘 북유럽패턴과 함께 아즈텍스타일두
인기몰이다.
아즈텍이란,멕시코지역에 존재하던 아즈텍인들이
만든 문명이다.
중남미의 독특하고 기하학적인 문양과
색채대비가 눈을 끈다.
오늘 만든 나의 명~품백.
천연가죽을 덧대어 멋을 내보았다.
딸이 만든 클러치백
딸래미가 만들고 싶어 한 클러치백.
캔버스 원단이 빳빳하게 각을 잘 살리고있다.
안감은 면 30수.지퍼두 센스있구,모티브는 언제 가져다 달았는지….
시원하니,이쁘다.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돗자리.
일어나 비추어라.
프란치스코교황님이 한국을 방문하십니다.
너무도 반갑고,환영할 일이죠.서산으로 성지순례도 가신답니다.
서산은 지금 축제 분위기로 바쁜 준비중인데요.저두 조금 보태게 되었네요.
문화관광연구원에서 진행하는 마을이모작사업에 선정된,<돗자리펴는 마을 프로젝트>
페현수막을 이용해 에코백,돗자리등을 만들어 재활용한다합니다.
저는 지금 디자인 샘플링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서산방송에서 일하시는 심보연pd의 열정에 감사,열심히 일하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급한대로 돗자리와 에코백완성!
푸른 들판으루 떠나볼까요?
이왕이면 해미읍성으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