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mororomy

요즘 공방의 수업 모습입니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의 수업이 대부분인 요즘, 그래도 공방은 꾸준히 돌아가고있습니다. 좀더 생산적인 작업을 하고저 오늘도 공방의 재봉은 열심히 돌아가고있습니다. 여름은 역시 시원한 린넨원피스가 제격이죠. 하늘하늘한 하늘색 원피스가 너무 시원합니다. 요런 보트넥원피스도 인기가 좋네요. 원피스의 길이를 많이 늘려 조금 더 우아한 스타일로, 워싱린넨으로 편한함을 주었습니다. 완전 롱으로 만들어 가신 수강생님. 옆트임으로 편하고,  섹시한 느낌을 […]

강원대학교 학생들과 수업중….

대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사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강원대 학생 4명과 폐현수막을 이용한 실용적인 장바구니를 만들어보기로했습니다. 4분 모두 돌아가며 재봉연습과 디자인을 했습니다. 정말 재미있어하네요. 습득이 빠르니, 가르치기도 즐거웠답니다. 가방끈을 하나씩 만들고,  합체, 한 분이 나머지 재봉을 열심히 하고계십니다~~^^ 안에 요런 가름막을 넣어 주니, 가방이 더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주머니도 하나  만들어넣고, 다음엔 텀블러 넣을 칸도 […]

춘박행복프리마켓에 참여합니다.

토요일마다 춘천 박물관 앞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립니다. 햇살 뜨거웠던 7월 4일, 슬로우웍스도 참석했습니다. 너무 예쁜 차양. 태양을 피하는 방법~~^^ 한 분, 두분 , 셀러분들이 모여드네요. 슬로우웍스는 입구쪽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플리마켓 유경험자로서, 짐은 최대한 작게, 펼치고 접을 때 편하게…. 플리마켓 나오기 전, 버려진 청바지로 작업을 했습니다. 휴대폰케이스와 텀블러가방을 만들어갔습니다. 신상품은 어찌 아시는지, 바로 판매되었다는….ㅎ 더운 날에 […]

홍천 두촌초등학교특강

오랫만에  옆사람과 같이 홍천 나들이처럼 다녀왔습니다. 따님도 하루 체험하러 동행. 춘천 옆동네가 홍천이라지만, 홍천의 면적이 엄청 크기에 그리 가깝지 않은 거리. 두촌면에 자리잡은 두촌초등학교 입구의 역사만큼 큰 은행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날씨는 맑지만, 너무 더웠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뜰 정도였으니, 이렇게 깨끗한 곳에서는 익을 수도 있겠죠. 마스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그래도 수업은 계속됩니다.   열심히 귀담아 듣는 아이들의 […]

조갑경씨와 함께 촬영했어요~~^^

LG 헬로비전 지금은 로컬시대. 601회 강원춘천편에 저희 슬로우웍스 공방이 무려 15분 가량 나왔습니다. 조갑경씨가 리포터로 오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번쩍이는 아이디어로 대박난 집이라고요.ㅎ 방송하다 말고  잠깐 쉬는 시간에 이렇게 한 컷. 피곤해서 넋이 나갔어요.ㅠㅠ 마스크 만들기!

플레인북스 오픈

슬로우웍스공방에 샾인샾으로 플레인북스프렌즈가 들어옵니다. 책을 좋아하는 딸이 책 읽기에 도움이되는 여러가지를 생각하다가 만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책읽기를 도와주는 많은 소품들이 있더군요. 가죽으로 엣지있게 책갈피도 만들고…. 아직은 처음이라 제품구성도 제대로 못한 상태지만 슬로우웍스와 함께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책 읽는 즐거움을 두배로 만들어줄 나만의 상품들을  기대해주세요. 감각있는 젊은이의 플레인북스프렌즈 ~~^^ 저도 이제 책을 좀 열심히 읽어야겠네요.ㅎ

4월의 테마. 체크체크~~

꽃피는 4월입니다. 하늘하늘한 원피스에 책 한 권 들고, 들로 바다로 나가 놀고싶은 날들의 연속입니다. 스트링파우치입니다. 요런 체크 가방 하나에 책 한권, 커피 한잔이면 되겠죠~, 파우치랑 세트로 작업했습니다. 연보라로 분위기를…. 깅엄 선염체크가 차분한 느낌이죠^^ 새싹이 파릇하게 돋아나는 요즘에 딱 맞는 연두색. 산뜻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베이지입니다. 어디에든 어울리는 색상이죠. 토트, 숄더 모두 만들고 있답니다. 파우치도 3종류, 사이즈도 […]

봄이 오는 공방

2020년 봄은 조금 우울하게 기억될듯합니다. 코로나 19로, 전세계가 타인과 접촉을 기피하게 되었고, 경제는 바닥을 치는 불황이 사람들을 위축하게 만들고있네요. 마스크를 만들어쓰던 터라 전 열심히 만들었고, 마스크 구하기 힘든 요즘 판매와 동시에 지인들에게 열심히 나눠드렸습니다. 이제 자급자족의 시대로 가야하는지 의문을 가지는 요즘입니다. 봄이면 역시 요런 가방 하나 만들어들고,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다녀야 할 때죠. 산뜻한 웨이빙끈이 […]

2020년, 복 많이 받으세요~^^

언제나 그렇듯,  2020년의 1월도 바쁘게 시작했습니다. 잠시 들른  백담사의 청정한 기운입니다. 소원을 담아 기도합니다. 정갈한 담벼락과 시원하게 뻗은 나무는 눈을 하늘에 멈추게합니다. 목조지붕의 고풍스러움. 찻집에서 마주 한 밖의 풍경. 햇살 가득한 깨끗한 겨울이였습니다. 떠나며 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죠. 햇살 가득한 공방의 아침풍경입니다. 준비를 마치고 수강생을 맞이하려합니다. 산뜻하게, 그리고 활기차게 시작한 1월입니다. 또 새롭게 2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