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mororomy

가방 작업모음-요즘 유행하는 가방

2023년 6월, 그래도 공방은 운영중~~~ 코로나 팬더믹이 지나간 자리는 누구에게나 큰 데미지를 주네요. 그래도 작업으로 잡념을 없애려 노력중입니다. 요즘 수강생들과 만드는 가방입니다. 래터링이 포인트! 두툼한 원단이 각을 잡아줍니다 왁싱원단과 가죽의 만남~ 고급스러움^^ 요런 에코백 하나로 외출 분위기를 바꿔주기에 딱! 린넨의 부드러움이 원피스와 잘 어울립니다 선인장 실크스크린  너무 예쁘죠? 광목 빅백. 가볍고 튼튼해서,여행용으로 또는 큰 가방을 […]

춘천공방, 슬로우웍스의 요즘 근황

5월에 들어섰다니…. 봄의 뜨거운 태양이 싱그러운 어느날, 문득. 공방소식을 너무 뜸하게 전하지 못한 것에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며칠전 슬로우웍스 공방이 위치한 춘천하고도 효자동 공원에서 만난 한가한 냥이들. 너무 예쁘죠!! 나도 마냥 놀고싶다….ㅎ   요즘 바쁜 이유 중 하나인 플리마켓 마켓396에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참여하고있습니다. 슬로우웍스도 열심히 홍보하며, 셀러분들도 만나고, 일석이조로 또 하루 좀 노는 기분도 […]

슬로우웍스공방에서 요즘 만드는 것들

그렇게 추웠던 겨울 추위가 이제는 수그려져 오늘은 벌써 살짝 봄을 그려보기도합니다. 하나 둘 공방에서는 봄을 준비하고있습니다. 봄이 되면 유독 이렇게 밝은 색상의 가방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캔버스 10수 두툼한 원단들로 만든 가방입니다. 클러치백과 토트백들. 가방도 유행을 타죠~~ 돌고도는 유행, 다시 클래식한 가방이 멋져 보입니다. 스톤워싱된 캔버스를 사용했습니다.몇가지 다양한 사이즈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카키토트백 뭐니뭐니해도 가방은 가벼워야 […]

춘천살이, 춘천가게, 춘천공방….슬로우웍스

 공방 문 연지 벌써 10년을 달려가는 슬로우웍스. 춘천살이는 6년차. 아무 연고없이 춘천와서 살기 시작. 살기 좋은 동네, 좋은 이웃들로 춘천이방인이 아닌 춘천아줌마로 거듭나고있습니다. 삼악산케이블카에  예쁜 하늘이 그림같았던 어느 가을…. 한 겨울 춘천 집! 춘베리아답죠~ 춘천의 이름에 맞게 봄은 한창 꽃밭을 이룹니다. 1980년대에 머무른듯한 춘천. 그래서 시간이 더디게 가는 도시라는 수식이 붙었나봅니다.ㅎ 공방에서 수업하는 모습. 공방 […]

새로운 작업

새로운 작업은 항상 저를 설레이게합니다. 얼마 전 주문의뢰로 만들어진 가방입니다. 이케아 프락타장바구니로 만든 자전거 가방. 요 쇼핑백 3개가 온전히 사용됐습니다. 일단 끈과 쇼빙백을 분리. 재단합니다. 끈도 알뜰하게 써야 예쁘겠죠? 지퍼도 짤라 필요한 만큼 주머니로 탄생~ 미끄러질까 염려했는데 생각보다 박음질도 잘되는군요. 자전거에 탈부착 가능하게 만들어달라하셔서, 뒷부분은 살짝 둥글게  팠습니다. 폈을때는 이렇게 충분한 공간이 나오도록… 안쪽으로 손잡이 […]

공방은 축제중~~

10월에 진행됐던 공방 소식들을 전하러왔습니다. 가을이 깊어진 춘천입니다. 저도 가을을 만끽하며 일하고있습니다.  계성학교 학부모연수를 공방에서 10회차로 나눠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부자리와 베겟잇세트. 초보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제 말에 귀기울여주시고, 잘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결과물도 만족스럽게 잘 나왔습니다. 이렇게 이불 15채가 완성됐습니다. 솜은 업체에서 넣어왔습니다. 개성에 맞게 원하는 스타일대로~~ 10월 9일부터 슬로우웍스는 춘천 조각심포지엄, 체험부스로 참가했습니다. 판화, 캘리그라피, 목공, […]

9월에 시작하는 플리마켓.

2022년 9월에야 플리마켓을 열게 되었네요.휴~~ 9월 2일, 3일 공방앞에서 진행했습니다. 다행이 날씨도 화창하고, 관심갖아주시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제가 만든 가방류, 안경집, 파우치, 티코스터. 물론 새로 나온 빈티지 앞치마도 만나보실 수 있었습니다. 춘천로그에서 만든 가죽제품도 다양하게… 문구304에서 만든 사탕수수 노트도 예쁘게 묶음으로 판매되었습니다. 매달 플리마켓을 열 계획입니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실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찜해둔 제품이 있다면 […]

2022년 7월하고도 30일.

2022년도 이렇게 빨리 보낼 생각은 아니였는데, 벌써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6월은 어찌 보냈는지, 기록도 안남기고, 7월의 끝자락에 공방소식을 알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얼굴모양의 와펜.가방에 예쁘게 달아봅니다~ 검은 원단엔 포인트를 넣어 보려구요. 색실을 사용합니다. 블랙앤 화이트의 가방. 소량 생산으로 이미 소진됐지만, 기억으로 남기고, 또 다시 생산합니다. 원단은 7수 캔버스로 빳빳한 느낌이예요.강직도 최고!! 주문제작된 포켓가방. 앞의 포켓이 포인트라죠~~ 안에 […]

5월 마지막 주, 공방에서 만드는 것들.

5월이 벌써 무덥게 느껴지는 오후. 슬로우웍스 공방 한켠의 선풍기와 에어컨이 열심히 달려주고있습니다. 컬러는 화려하고, 원단은 린넨을 사용. 고급스럽게 만들어봅니다. 납품은 항상  빠르고, 불량없이 만들어드려야하겠죠~ 열봉하여 수량을 모두 맞춰 가져다드리고 오는 길. 너무 덥지만, 너무 홀가분하다는 말이 맞겠죠. 골목안에 담장을 넘어 도망나온 장미는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5월 초에 춘천 공지천을 걸어 출퇴근하며 찍어 둔, 꽃들~ 우리가 느끼는 […]

그래도 봄은 온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는 지금의 우리~ 그래도 계절은 돌고 돌아 아름다운 봄이 우리 곁에 왔네요. 요즘 주인장 눈에도 봄이 성큼입니다. 꽃프린트가 하나 가득. 맘속은 이미 봄 한가운데~~ 봄에 어울리는 튜울립. 영원히 맘속에 각인합니다. 허릿단을 만들어 멜빵앞치마로 입으려고 만들었습니다. 인도 면원단으로 만든 뒷사선 조끼와 통바지. 원단 자체가 아주 이국적입니다. 나염 상태 또한… 외국 나들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