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한옥마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5월 부터 매주 열리는 야시장 중 한달에 한번 프리마켓이 열립니다.

지난주 많은 비가 왔지만 토요일은 구름한점 없는 너무나도 맑은 날씨였네요.

날이 좋다 못해 너무 좋아 낮에는 뜨겁기까지 할 정도로 선명하고 깨끗한 날씨였습니다.

변함없이 자리를 잡고 앉아 판매 준비를 하고

간판도 걸고….

오늘도 냥이들을 많이 데리고 나왔네요

사진에는 잘 안보여도 천연가죽으로 만든 지갑, 노트커버 등 몇가지 소품도 나왔어요.

물론 인기상품인 가방도 있었죠

타이벡으로 만든 아주 가벼운 장바구니는 신기해 하면서도 사가지는 않더군요. ㅠㅠ

이렇게 더운 낮을 지나고 서서히 저녁이 되니까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마실 나오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제 서서히 불이 들어오네요~~

날 좋은 토요일 저녁에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

4월 21일 명동성당 플리마켓 나갑니다.

슬로우웍스 봄소식 전해 드립니다.

4월 21일 1898 명동성당 지하광장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 참가합니다.

매 달 한번씩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아트마켓으로 (주)라피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봄에  뚝섬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프리마켓 에 나간 이후로 오랜만에 서울 마켓에 참가합니다.

따뜻한 봄날이지만 이번에는 실내에서 합니다. 명동성당 1898 광장이 워낙 유명한 명소라 사람이 사람들이 많겠죠.

명동성당 아트마켓 분위기는……..

명동에 오실 일이 있으면 들러 주세요. 낮12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 오후에 진행합니다.

다녀와서 그곳 분위기 또 알려 드리겠습니다.

슬로우웍스 봄소식

겨울이 언제 가나 했는데 봄이 오고,

봄인가 했더니 먼지가 많고,

맑아지나 했는데 눈이 오고. 올 봄 날씨가 종잡을 수 없네요.

그래도 이제 따뜻한 봄을 막을 수는 없지요.

슬로우웍스가 따뜻한 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춘천에서 슬로우웍스가 문을 연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봄맞이와 1년을 기념하면서 지난해부터 만들고 있는 천연 비누 행사를 진행합니다.

슬로우웍스에서 만드는 비누는 천연 오일을 적절히 배합하고

2달 이상 숙성시키는 전과정을 직접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만든 천연 비누 2+1 세일을 합니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진행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 주셔도 됩니다.

직접 찾아오시면 더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하얀 상자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토요 행복체험 과정

지난해 춘천으로 이사를 오고 슬로우웍스는 올 초 서울에서 이전해서 춘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춘천의 슬로우웍스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홈패션 공방을 하면서 서울에서 하지 못했던 천연비누 만들기도 시작하였고 지역의 플리마켓에도 참가하였습니다.

그렇게 봄, 여름, 가을을 보내면서 11월 부터 토요일마다 일일 체험 과정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매주 주제를 바꿔가면서 정규과정에서 하지 못했던 즐거운 만들기 체험이 될 것입니다.

토요일을 돌아가면서 하루 두시간 정도 시간에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을 정해서 매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선 처음 시작으로 천연비누 만들기를 합니다.

흔히 많은 공방에서 하는 녹여붓기가 아니라 좀더 제대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보통 말하는 CP 비누입니다.

천연 오일에 양잿물을 비율에 맞게 섞어 자신만의 비누를 만드는 과정이며 비누에 대한 기초 지식과 이론을 함께 배우는 과정입니다.

이번 18일 토요일 오전 첫번째 과정 천연 비누 만들기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미리 신청하세요.

공방은 작업중……

깊어가는 가을…

공방의 주문도 들어오고, 수강생들 수업도 많아지네요.

추석연휴로 늦어진 주문에 분주한 마음으로 만들기 시작.

범퍼침대커버 완성했습니다.

그레이와 스트라이프를 원하셔서 동대문종합상가를 뒤져 찾아온 원단

이랍니다. 7수 면원단과,옥스포드.

박음질이 까다롭지는 않았지만, 원단크기가 커서 무겁고, 애를 썼다는…

그래도 만족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다양한 에코백도 만들었구요.

프리마켓도 나가야 하기때문에, 작업양을 늘여야하네요.

재봉틀앞에서 털어놓는 이야기들은 왜

또 그리 진솔한지….

인생살이 쉽지 않은 우리들, 더 많이 웃는 날이 계속되길

바랄뿐입니다~~^^

가끔은 이렇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위안이 된다는 사실이 감사하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청바지로 청치마 만들기…. 리폼

집에 못입는 청바지 하나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시죠?

유행이 지나 못 입는 옷은, 깨끗하면 버리기 아깝죠!

오늘은 청바지를 치마로 변신해보겠습니다~^^

바지옆선을 기준으로 내가 원하는 길이로

과감하게…컷!

가운데 바지통을 없애야겠지요…

뜯어서 보니, 엉덩이 선이 길게 나오네요.

직선으로 박음질할 곳을 그려주세요.

뒷판은 굴곡이 더 심하죠?

엉덩이가, 튀어나왔으니…ㅎ

타이트한 스커트를 위해 전 직선으로 잘라내고, 선대로 박았습니다.

청바지실을 사용하심이 좋아요.

바늘 또한 두꺼운 것으로 바꿔주어야합니다.

이렇게 두 줄로 박음질. 왤케 삐뚤빼뚤인지…..ㅠ

앞트임으로 하려고 밑단은 끝까지 바느질하지않았습니다.

이런 모양으로 나왔습니다.

조금 타이트하지만, 그렇게 만들려고 시도했으니….ㅎ

완성했습니다~^^

한번 시도해 보시길….

자신이 없으시면, 슬로우웍스 공방으로 고고~~~~

 

 

재봉틀이 바쁘게 돌아가고있습니다~^^

요즘 저희 슬로우웍스는 재봉틀소리로

바쁘게 돌아가고있습니다.

파란 대문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ㅎ

더운데, 보기라도 시원하시길….

냥이 인형에 온통 빠져있는 요즘~~^^

북커버까지….

내부는 작아도 더 아기자기하게….

트윙클트윙클하게….

인형도 만들어보구요…

의자커버도 만들어봅시다.

춘천여성협동조합 마더센터에서 오신 다섯분.

잘 따라와 주시고, 깔끔하게 수업도 끝나 좋네요~~^^

새롭게 선보이는 천연비누.

숙성되어가고있습니다.

자극없는, 환경오염에도 문제없는 비누!

곧 판매도 가능합니다~~^^

예약해주세요~~

다채로운 색들이 조화를 이루듯,

슬로우웍스도 여러분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공방이 되고싶습니다.

당신의 슬로우웍스를 꿈꾸며…….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프리마켓

프랜드마켓에서 주관하는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프리마켓에 참가했습니다.

5월 20일,21일 양일이였기에, 서울로 상경.

간만에 친정나들이와, 셀러들과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답니다.

날도 무지 청명하다 못해 30도 가까운 뙤악볕.ㅜㅜ

무지개가 반겨줍니다.

언더스탠드에비뉴의 컬러풀한 컨테이너 건축물이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셋팅을 마치고, 한 컷 ~~

너무 더웠어요. 그래도 저는 천이라 재빨리 셋팅이 됐지만,

옆의 셀러분들은 무지 땀빼셨네요.휴~~

제가 만든 옷을 입고 가니, 기분은 더 좋더라구요. ㅎ

제발 빨리 완판하고 가길 기대했었죠.

이상 더위로, 흔한 프리마켓으로 구매력 저하….

장사는 안되었지만, 60명의 샐러분들과 수공예의 즐거움과

고민을 잠시나마 함께 할수있었음에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른 장소에서 만나도 서로 정답게 인사할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 많았다…냥~~^^

요즘 공방에서는…..

춘천 슬로우웍스공방의 봄도 바쁘게 지나갑니다.

요즘 공방에서는요….

수강생들의 재봉틀 돌아가는 소리로 바쁩니다.

호호,깔깔 수다도 함께~~

요런 인형과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낍니다.

이런 태극문양과, 눈에 익은 노란리본이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하는 봄이네요.

이런 창작품도!

지퍼를 열면,아늑한 아가 텐트가 됩니다.

가방으로 들고다닐수도 있고요.

멋진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가방~~

블랙 가죽에 골드로 멋스러움을 더합니다.굿~~^^

예쁜 패치도 동대문종합상가에서 업어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만들어가는 즐거움으로…

 슬로우웍스공방의 하루입니다.

청바지로 만드는 가방~~^^ 리폼

스위스에 프라이탁이 있다면,

서울엔 슬로우웍스가 있다.

재활용의 변신…

청바지를 리폼, 가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들이 입던 청바지를 분해하는 중입니다.

앞뒤면 길이는 바지 아랫단을 사용했습니다.

스판이 있는 바지라  정확한 치수 맞추기가 힘드네요.

가방 옆의 폭이 될 부분.

바지 밑단을 꺼꾸로 올려 주머니로 활용~~^^

앞뒤면 잘 이어주고, 바닥까지 연결했다면,

안감까지 넣어주는 센스~~

요렇게 상침으로 다시 한번 박아줍니다.

이쁘고, 튼튼하게~~

안에 속주머니 넣어, 수납 공간 만들고, 자석으로 윗단 마무리했습니다.

끈은 가죽으로 연결하려다…

웨빙 면 끈으로 바꿨습니다.

청하고 더 잘 맞는듯~

요런 패치 하나 달아주니, 더 빈티지 하네요!

뒷면이 더 심플하게 나왔어요.

이렇게 들고 다녀야겠어요.

끈길이 조절하게 만들어 놓으니, 어떤 모양으로 들어도

멋이 납니다.

햇살 쏟아지는 3월, 내가 만든 가방 메고,

어디론가 떠나고싶네요~~^^

재미있는 청청리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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