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프리마켓 다녀왔습니다.

슬로우웍스가 6월 23일 명동성당 1898 프라자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주)라피스에서 주최하는 프랜드 마켓입니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프리마켓과는 다르게 실내라 날씨와 상관없이 일정하게 진행할 수 있는 프리마켓입니다. 또한 토요일에 진행하므로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참여하는 셀러를 보면 매번 새로운 상품을 가지고 나오기도 하고 인기 좋은 상품을 가지고 나오기도 합니다.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공산품을 가지고 나오기도 합니다. 어쨌든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소비자들은 프리마켓에 꽤 많이 적응되어서 원하는 수준의 가격과 상품이 정해져 있는 듯합니다.

몇번 참여하면서 나름이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과 셀러가 팔고 싶은 것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고 참여의 목적과 수준을 어떻게 맞추어야 하는지?…..

이번에 슬로우웍스는 주로 가방과 작은 파우치 중심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사은품으로 주는 듯한 흔한 에코백 수준이 아니라 튼튼하고 디자인과 실용성을 충분히 고려한 상품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른 매장 상품과의 차이를 알아 주시더라구요.

더불어 고양이 인형과 가죽 소품을 함께 가지고 나갔습니다. 다음달에는 어떤 모습으로 참여할 지 다시 고민해야겠지요.

6시간 동안 즐거운 프리마켓과 서울 나들이가 되었네요.

여름엔 린넨…

슬로우웍스는 요즘

플리마켓도 나가고, 옷짓기도 열심입니다.

여름엔 역시 린넨이죠!

미리 사두었던 원단 꺼내어 슬그머니 슬립원피스 하나

만듭니다.

롱롱하게….. 조금이라도 더 커보이라고~ ㅎ

주름은 최대한 자제. 끈으로 묶어 여성스럽게…ㅋ

내맘대로 디자인하니, 재밌답니다.

원단이 좋으니, 예쁘게 완성됐네요.^^

면스판으로는 여름 고무줄 배기바지 하나

만들어두었고요….

여름이 오기전에 부지런히 만들어 두어야… 입고, 놀러다니겠죠.ㅎ

오늘은 수강생들 가신후에,

또 무엇을 만들지 고민중입니다!!

만드는 즐거움….

슬로우웍스^^

남산한옥마을 프리마켓 갑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달 서울 명동성당 아트마켓이 이어

이번달 5월 19일 토요일에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 나갑니다.

5월 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야시장이 열리는 곳입니다.

한달에 한번씩 토요일 1시 부터 9시까지 프리마켓도 열린다네요…

 

그래서!!

슬로우웍스도 열심히 참가합니다.

틈틈이 만든 가방, 파우치, 인형 등등

이번엔 아주아주 가볍고 작게 접어 휴대할 수 있는

타이벡으로 만든 가방도 가지고 나갑니다. (장바구니로 쓸 수 있어요.)

그리고 천연가죽 제품도 있습니다.

날씨 좋은 토요일 오후에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프리마켓, 놀러 오세요.

저녁엔 야시장도 열립니다.

‘1890년대 조선말 개화기 장터의 재현’이 컨셉입니다.

주말의 새로운 이벤트 오셔서 프리마켓 슬로우웍스에 놀러 오세요.

재밌고 쓸모 있고 좋은 수공예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강생 작품들~

봄과 가을이 공방은 가장 바쁜 때입니다.

슬로우웍스공방도 요즘 재봉틀 돌아가는 소리, 커피마시며

대화하는 웃음 소리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자주 남기지 못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몇 컷 담아봤습니다.

요런 에쁜 모자를 보셨나요!

튜울립모자, 일명 벙거지모자라고도 하죠.

모자와 셋트로 만든 슈트~^^

너무 귀엽지않나요!  이 분은 남편 반바지, 원피스까지

진정한 패밀리룩을 완성하고, 최근 출산까지…

잊지 못할 수강생입니다.

벌써 방수원단이 필요한 계절이 오고있네요.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우비를 완성하셨답니다.

파우치도 단순하지만, 너무도 실용적이지않나요!

홍천 동아리 수업에서 빅백만들기 수업이 끝나고,

한 컷~^^

이 분은 진정한 리폼의 달인이십니다.

직접 찍어 보내주시기까지…

저와의 인연은 더 오래 깊어, 지금까지 강사와 수강생을 떠나

좋은 이웃이 되었다는….

항상 감사합니다.

웃으며, 배우는 공간, 슬로우웍스에서 또 만나요~~^^

 

 

프랜드마켓에 슬로우웍스도 같이 헀습니다.

1898 명동성당 지하광장에서 진행하는 프랜드마켓에

슬로우웍스도 동참했습니다.

 

일찌감치 오신분들이 진열이 되기 바쁘게 구매를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여름에 시원한 린넨가방과, 스트라이프 파우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원단입니다.

요런 컬러풀한 데일리가방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트랜디한 컬러로….ㅎ

애정하는 고양이삼촌의 인형도 바디와 옷으로 멋을

내고, 사랑을 담아 작업했습니다.

 표정이 너무 다양하고, 예쁘죠! ㅎ

다양한 개성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판매는 그럭저럭…ㅎ

자리탓도 하며….ㅋ

저의 부족함도 느끼며, 접어야했지만요~~

장사란 것이 항상 잘될수만은 없겠죠.

후배와 같이 참가해, 심심할틈이 없이 잘 보내고왔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찾아와주신 고객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슬로우웍스가 되겠습니다~^^

슬로우웍스 봄소식

겨울이 언제 가나 했는데 봄이 오고,

봄인가 했더니 먼지가 많고,

맑아지나 했는데 눈이 오고. 올 봄 날씨가 종잡을 수 없네요.

그래도 이제 따뜻한 봄을 막을 수는 없지요.

슬로우웍스가 따뜻한 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춘천에서 슬로우웍스가 문을 연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봄맞이와 1년을 기념하면서 지난해부터 만들고 있는 천연 비누 행사를 진행합니다.

슬로우웍스에서 만드는 비누는 천연 오일을 적절히 배합하고

2달 이상 숙성시키는 전과정을 직접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만든 천연 비누 2+1 세일을 합니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진행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 주셔도 됩니다.

직접 찾아오시면 더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하얀 상자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2017년도 지나갑니다~^^

오랫만에 포스팅이네요.

저에겐 너무나 뜻깊었던 2017년도 저물어갑니다.

너무 아쉬워 주위의 지인과 수강생분들과

조촐한 송년회를 했답니다.

파티준비를 하는 모습이네요..ㅎ

너무 조촐했나싶은 찰라, 음식을 하나씩  만들어오셨네요.

다 먹지도 못햇다는…

저만 분위기에 취해, 와인에 취하고말았답니다. ㅎ

와인과, 커피향이 어울어진

슬로우웍스공방의 프로방스함으로~~^^

2월 춘천으로 이사 와, 낯설고, 어리버리한 저에게

이웃이 되어주고, 먼저 손내밀어준 여러 친구분들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슬로우웍스공방이 되겠습니다.

더 기대해주세요~^^

해피 크리스마스!

메리 뉴이어~~~~~^^

슬로우웍스  호스트 올림

 

토요 행복체험 과정

지난해 춘천으로 이사를 오고 슬로우웍스는 올 초 서울에서 이전해서 춘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춘천의 슬로우웍스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홈패션 공방을 하면서 서울에서 하지 못했던 천연비누 만들기도 시작하였고 지역의 플리마켓에도 참가하였습니다.

그렇게 봄, 여름, 가을을 보내면서 11월 부터 토요일마다 일일 체험 과정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매주 주제를 바꿔가면서 정규과정에서 하지 못했던 즐거운 만들기 체험이 될 것입니다.

토요일을 돌아가면서 하루 두시간 정도 시간에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을 정해서 매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선 처음 시작으로 천연비누 만들기를 합니다.

흔히 많은 공방에서 하는 녹여붓기가 아니라 좀더 제대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보통 말하는 CP 비누입니다.

천연 오일에 양잿물을 비율에 맞게 섞어 자신만의 비누를 만드는 과정이며 비누에 대한 기초 지식과 이론을 함께 배우는 과정입니다.

이번 18일 토요일 오전 첫번째 과정 천연 비누 만들기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미리 신청하세요.

춘천 플리마켓 페스티발에 참가했어요

추석전 토요일 일요일 (9/30, 10/1) 이틀동안 춘천 육림고개에서 플리마켓 페스티발이 열립니다

그동안 춘천에서 진행하는 여러 플리마켓이 모두 모여 합동으로 열리네요.

춘천의 육림고개는 역사가 있고 전통이 있는 곳이지만 한동안 분위기가 침체 되어 있었는데 꾸준한 노력으로 많이 좋아졌고 젊은이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춘천의 명동은 닭갈비 골목과 함께 춘천의 중심입니다.

물론 도청, 시청이 근처에 있기도 하지만 시민들 생활의 중심이었습니다. 요즘은 여러 지역이 개발되면서 도시가 발전하다보니 명동의 명성이 예전 같지는 않군요.

 

공방 슬로우웍스도 플리마켓에 참가했어요. 이틀동안 12시부터 9시까지 자리를 지키니까 많이 놀러 오세요..

공방에서 만든 물건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홈패션 제품과 천연비누를 팔고 있어요.

 

청바지로 청치마 만들기…. 리폼

집에 못입는 청바지 하나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시죠?

유행이 지나 못 입는 옷은, 깨끗하면 버리기 아깝죠!

오늘은 청바지를 치마로 변신해보겠습니다~^^

바지옆선을 기준으로 내가 원하는 길이로

과감하게…컷!

가운데 바지통을 없애야겠지요…

뜯어서 보니, 엉덩이 선이 길게 나오네요.

직선으로 박음질할 곳을 그려주세요.

뒷판은 굴곡이 더 심하죠?

엉덩이가, 튀어나왔으니…ㅎ

타이트한 스커트를 위해 전 직선으로 잘라내고, 선대로 박았습니다.

청바지실을 사용하심이 좋아요.

바늘 또한 두꺼운 것으로 바꿔주어야합니다.

이렇게 두 줄로 박음질. 왤케 삐뚤빼뚤인지…..ㅠ

앞트임으로 하려고 밑단은 끝까지 바느질하지않았습니다.

이런 모양으로 나왔습니다.

조금 타이트하지만, 그렇게 만들려고 시도했으니….ㅎ

완성했습니다~^^

한번 시도해 보시길….

자신이 없으시면, 슬로우웍스 공방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