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리폼

집에 하나쯤은 가지고있다는, 유명한 루이비통 짝퉁가방~

오늘은 새롭게 변신을 해보았습니다.

원래는 이런 큰 가방입니다.

오래 사용해서 안감이 많이 헐었답니다.

겉에도 가죽이 조금 터지는 사태가…

안감과 겉감을 과감하게 분해하고, 뜯어냈습니다.

원하는 모양으로 그리고, 자르고를 반복.

재봉틀로 박음질을 시작합니다.

저는 좀 작은 미니백을 만들고싶더라구요,,,

앞뒤쪽 가죽을 다 사용. 박음질은 최대한 줄이고,안감과  지퍼를

새로 달아줍니다.

안감을 일반면으로…지퍼도 하나 골라 달았네요.

안감이 보이게 한컷,골드 지퍼도 잘 어울립니다.

아주 간단하게 실용적으로 쓸수있는 미니백이 완성됐습니다.

하나의 가방에서 두개의  미니백이 완성되니,

왠지 뿌듯하네요~~^^

하나는 기증자에게, 하나는 만든 제가…

나만의 명품을 만들어봅니다.

리폼도 어렵지않습니다.

배우러오세요!

 

 

프랜드마켓에 슬로우웍스도 같이 헀습니다.

1898 명동성당 지하광장에서 진행하는 프랜드마켓에

슬로우웍스도 동참했습니다.

 

일찌감치 오신분들이 진열이 되기 바쁘게 구매를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여름에 시원한 린넨가방과, 스트라이프 파우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원단입니다.

요런 컬러풀한 데일리가방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트랜디한 컬러로….ㅎ

애정하는 고양이삼촌의 인형도 바디와 옷으로 멋을

내고, 사랑을 담아 작업했습니다.

 표정이 너무 다양하고, 예쁘죠! ㅎ

다양한 개성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판매는 그럭저럭…ㅎ

자리탓도 하며….ㅋ

저의 부족함도 느끼며, 접어야했지만요~~

장사란 것이 항상 잘될수만은 없겠죠.

후배와 같이 참가해, 심심할틈이 없이 잘 보내고왔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찾아와주신 고객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슬로우웍스가 되겠습니다~^^

4월 21일 명동성당 플리마켓 나갑니다.

슬로우웍스 봄소식 전해 드립니다.

4월 21일 1898 명동성당 지하광장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 참가합니다.

매 달 한번씩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아트마켓으로 (주)라피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봄에  뚝섬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프리마켓 에 나간 이후로 오랜만에 서울 마켓에 참가합니다.

따뜻한 봄날이지만 이번에는 실내에서 합니다. 명동성당 1898 광장이 워낙 유명한 명소라 사람이 사람들이 많겠죠.

명동성당 아트마켓 분위기는……..

명동에 오실 일이 있으면 들러 주세요. 낮12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 오후에 진행합니다.

다녀와서 그곳 분위기 또 알려 드리겠습니다.

슬로우웍스 봄소식

겨울이 언제 가나 했는데 봄이 오고,

봄인가 했더니 먼지가 많고,

맑아지나 했는데 눈이 오고. 올 봄 날씨가 종잡을 수 없네요.

그래도 이제 따뜻한 봄을 막을 수는 없지요.

슬로우웍스가 따뜻한 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춘천에서 슬로우웍스가 문을 연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봄맞이와 1년을 기념하면서 지난해부터 만들고 있는 천연 비누 행사를 진행합니다.

슬로우웍스에서 만드는 비누는 천연 오일을 적절히 배합하고

2달 이상 숙성시키는 전과정을 직접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만든 천연 비누 2+1 세일을 합니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진행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 주셔도 됩니다.

직접 찾아오시면 더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하얀 상자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이런 재봉틀은 어떤가요?

요즘 홍천에서 동아리 수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10분의 단체수업도 혼자로는 감당하기어려웠지만,

먼거리를 얼마 안되는 품삯을 받고 가기도 별로였답니다.

하지만, 수강생들의 반짝이는 눈을 보는 순간,

정말 제 눈도 같이 반짝일수밖에…..

배우려는 분들의 의지만큼 사람을 강하게 끄는 자석은

없다고봅니다.

오늘은 이런 골동품도 만나게되었네요.

요즘은 모두 전자식을 쓰는 추세에,이런 손틀을 만나게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작동까지…

기계를 잘 다루어서 께끗하고,소음도 적더라구요.

너무 예뻐 한컷^^

담엔 저도 요런 골동재봉틀을 들여놓아야겠어요!!

싱거에서 잠깐 옛모델 전자식으로 한정판매도 했었죠.

그때 사둘걸….ㅠ

집에 있는 재봉틀도 다시 보자~~^^

한번 꺼내 기름칠하고, 작동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봄입니다.

집안에 쿠션커버, 들고다니는 에코백,

새롭게 다시 만들어보자구요.

봄의 색으로, 나만의 디자인으로….

슬로우웍스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진으로 작업했어요.

요즘 7년만의 한파라죠!

춘천 슬로우웍스공방도 -24도의 추위를

못 이기고, 수도가 어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추위에 떨고, 물이 안나와 답답하고…ㅜ

이제 수도는 녹였고,다시 안정스런 작업과 수업을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휴~~~

저는 요즘 진의 매력에 빠져있습니다.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진은, 참 멋진 원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런 하네스를 삼종세트로 만들었습니다.

주문받은 강쥐 옷도 에쁘게….

따스함과, 고급스러움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자수가 한 몫을 하네요~~^^

 

 

짜투리원단은 요런 귀여운 파우치로 수강생들과

만들기…

집에 버리지 못한 청바지 하나쯤은 가지고있으시죠? ㅎ

저는 청바지 옆선을 살려 요런 클러치백을 뚝딱 만들었습니다.

안쪽에 지퍼를 달아 실용성은 업시키고,

바지 밑단은 살려서 더 빈티지하게…..

누구나 만들수있는 청바지리폼~~^^

수업중에 진은 아주 좋은 소재입니다.

슬로우웍스와 함께 만들어가세요~~^^

 

 

 

 

 

2018이란 숫자를 씁니다.

2018년 황금개띠입니다.

새해를 맞아 새 각오와 함께 공방에서

혼자 작업을 합니다.

요즘 트랜디한 캔버스백입니다.

사이즈도 큼직, 원단도 10수라 무척 튼튼합니다.

올리브색은 가죽핸들로 블랙은 두툼한 웨빙끈을

달았습니다.

밑판도 넓어 아주 실용적인 토드백입니다.

두개 다, 들고 다니고싶을 정도로 애정이 가는 토드백~~^^

뒹구는 짜투리원단은 음성인식 스피커,브라운에게

모자선물로…

파우치는 또 다른 색감, 다른 느낌으로…

2018년엔  더 희망적이고,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복된 2018년 되세요~~^^

 

 

2018년 슬로우웍스공방에서…

2017년도 지나갑니다~^^

오랫만에 포스팅이네요.

저에겐 너무나 뜻깊었던 2017년도 저물어갑니다.

너무 아쉬워 주위의 지인과 수강생분들과

조촐한 송년회를 했답니다.

파티준비를 하는 모습이네요..ㅎ

너무 조촐했나싶은 찰라, 음식을 하나씩  만들어오셨네요.

다 먹지도 못햇다는…

저만 분위기에 취해, 와인에 취하고말았답니다. ㅎ

와인과, 커피향이 어울어진

슬로우웍스공방의 프로방스함으로~~^^

2월 춘천으로 이사 와, 낯설고, 어리버리한 저에게

이웃이 되어주고, 먼저 손내밀어준 여러 친구분들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슬로우웍스공방이 되겠습니다.

더 기대해주세요~^^

해피 크리스마스!

메리 뉴이어~~~~~^^

슬로우웍스  호스트 올림

 

토요 행복체험 과정

지난해 춘천으로 이사를 오고 슬로우웍스는 올 초 서울에서 이전해서 춘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춘천의 슬로우웍스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홈패션 공방을 하면서 서울에서 하지 못했던 천연비누 만들기도 시작하였고 지역의 플리마켓에도 참가하였습니다.

그렇게 봄, 여름, 가을을 보내면서 11월 부터 토요일마다 일일 체험 과정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매주 주제를 바꿔가면서 정규과정에서 하지 못했던 즐거운 만들기 체험이 될 것입니다.

토요일을 돌아가면서 하루 두시간 정도 시간에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을 정해서 매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선 처음 시작으로 천연비누 만들기를 합니다.

흔히 많은 공방에서 하는 녹여붓기가 아니라 좀더 제대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보통 말하는 CP 비누입니다.

천연 오일에 양잿물을 비율에 맞게 섞어 자신만의 비누를 만드는 과정이며 비누에 대한 기초 지식과 이론을 함께 배우는 과정입니다.

이번 18일 토요일 오전 첫번째 과정 천연 비누 만들기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미리 신청하세요.

춘천 플리마켓 페스티발에 참가했어요

추석전 토요일 일요일 (9/30, 10/1) 이틀동안 춘천 육림고개에서 플리마켓 페스티발이 열립니다

그동안 춘천에서 진행하는 여러 플리마켓이 모두 모여 합동으로 열리네요.

춘천의 육림고개는 역사가 있고 전통이 있는 곳이지만 한동안 분위기가 침체 되어 있었는데 꾸준한 노력으로 많이 좋아졌고 젊은이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춘천의 명동은 닭갈비 골목과 함께 춘천의 중심입니다.

물론 도청, 시청이 근처에 있기도 하지만 시민들 생활의 중심이었습니다. 요즘은 여러 지역이 개발되면서 도시가 발전하다보니 명동의 명성이 예전 같지는 않군요.

 

공방 슬로우웍스도 플리마켓에 참가했어요. 이틀동안 12시부터 9시까지 자리를 지키니까 많이 놀러 오세요..

공방에서 만든 물건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홈패션 제품과 천연비누를 팔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