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살이, 춘천가게, 춘천공방….슬로우웍스

 공방 문 연지 벌써 10년을 달려가는 슬로우웍스.

춘천살이는 6년차.

아무 연고없이 춘천와서 살기 시작.

살기 좋은 동네, 좋은 이웃들로 춘천이방인이 아닌 춘천아줌마로

거듭나고있습니다.

삼악산케이블카에  예쁜 하늘이 그림같았던 어느 가을….

한 겨울 춘천 집! 춘베리아답죠~

춘천의 이름에 맞게 봄은 한창 꽃밭을 이룹니다.

1980년대에 머무른듯한 춘천. 그래서 시간이 더디게

가는 도시라는 수식이 붙었나봅니다.ㅎ

공방에서 수업하는 모습.

공방 전경과 저의 모습도 살짝 ~

 

코로나 19팬더믹으로 올해보다 내년의 경제상황이 더욱 안좋아질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네요!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민감한 사안이죠. 2023이 희망으로 다가오길 기대하며, 묵묵이 계속 노력해나갈뿐입니다.

2022, 올 해는 개인적으로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입니다.

좀 더 저를 둘러보고, 반성도 많이 하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항상 슬로우웍스공방을 지켜봐주시고, 아껴주시는 수강생분들과 이웃분들, 감사합니다!

더욱 더 노력해서 발전하는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새해엔 건강과  행복을  슬로우웍스공방에서 가득 담아가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12.27

 

 

 

2019 춘천 조각 심포지엄

춘천의 가을이 바쁘게 지나가고있습니다.

저희 슬로우웍스 공방은 3주에 걸쳐 춘천 조각 심포지엄에

체험부스로 나갔습니다.

춘천역 꿈자람 물정원에서 처음 개최 된 조각심포지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가죽열쇠고리와 책갈피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다만 심심한 틈새 시간엔 요렇게 햇살 따스한 공원 잔디밭에서 바느질을 하는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춘천의 마스코트, 소양강처녀가 반갑게 맞이하네요.

이렇게 멋진 작품들이 나오네요.

한 달 동안 옆에서 작업을 보며, 작가님의 작업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조금씩 알게 되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하나씩 완성되어 가는 작품들…

아직 미완성 된 대작들이 많이 있답니다.

이 작품들은 조만간 춘천의 약사천에 옮겨져 전시 된다하니,많이들 감상해주세요~~^^

저희 부스, 옆에 그린하트 공방도 같이 참여했습니다.

공방도 이웃~~^^

15개의 공방에서 각자의 컨셉에 맞는 체험코너를 운영했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즐거움을 가지고 가셨기를 바랍니다.

같은 일을 하는 작가들과의 만남도 즐거웠죠.

덥기도 춥기도 한, 가을 어느 날의 추억이였습니다.

춘천 살이,  춘천이 더 좋아지는  가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