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의 일상

<작은마켓>

춘천시 춘천로402, 카페바이어스에서 한달에 한번씩 열리는  플리마켓

패브릭, 가죽, 도자기, 목공소품으로 모두 춘천공방에서 만든 수공예품들입니다.

그때 그때, 다른 예쁜 소품들이 있으니 꼭 들러 구경해보세요~~

날씨가 좋을 때는 카페밖에서 여러분을 만납니다.

시간날때는 항상 동대문종합상가를 들릅니다.이곳을 휘젖고 다닌지 벌써 16년이 넘어가네요~~

원단과 부자재, 한번에 구입할 수 있는 곳. 춘천까지 너무 무거워 택배를 주로 이용합니다.

시간을 내서 즐기고 온, 도자기공방 세라원에서의 작품 몇 점

새로운 배움에 있어 설레기도 하고, 흥미로웠던 시간들입니다. 도자기 매력있네요~

본업으로 돌아와 단체수업을 합니다.아무래도 저는 이렇게 저의 자리에 있을때

즐겁습니다. 수강생분들이 결과물에 만족해하시면 저 또한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죠!

이제는 나만의 시간으로 가방을 디자인하고 만듭니다

좀 더 예쁘고, 좀 더 실용적인 가방을 만들기위함이죠~~

 

 

 

슬로우웍스공방은  재봉틀수업을 기본으로 판매와 주문제작으로 만듭니다.

전화주문과 방문,  모두 대환영입니다.

T  033 – 252-1474  춘천시  성심로 23 ,1층

2회차 농패션을 마치며

벌써 2025년 춘천시농아인협회의 단체수업인 농패션

10회차가 모두 끝났습니다.

너무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하나라도 더 가르쳐 드리고싶은 마음입니다

집중!

수업풍경이 너무 진지하죠.

귀가 어두우시니 더 집중을 잘하십니다.  말을 알아들을 수 없다는게

많이 힘드시겠만…

그러나 우리의 언어는 표정, 몸짓, 손동작 , 이 모든 것들로 통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진실된 마음은 항상 통한다는 것~

처음 만드신 카드지갑. 너무 깔끔하고 예쁘게 나왔습니다

노란 파이핑쿠션커버

따뜻하고 밝은 행운이 깃드시길 빌며… 너무 귀여움^^

주황색 토트백.

뚝딱뚝딱 잘 만드시니, 하나라도 더 재료를 드리고싶어요~

예상시간보다 빠르게 완성!

베겟잇은 2개씩..

차렵이불 완성. 뿌듯하시죠?

마지막 수업인  주름원피스.

시간이 남아 파우치까지 하나씩.

정말 정열 넘치는 수업이였습니다.

같이 수고해주신 농아인협회샘과  수어통역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밤, 매주 빼먹지않고 오시는 수강생들의 밝은 표정은 더더욱 저를

즐겁게했습니다.헤어질때는 이미 많이 친해진 우리~

그분들의 표정이 너무 밝고, 행복해보였다니, 강사로서 정말 감사할따름입니다.

언제나 여러분을 기억합니다.

길가다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요~

또 만나뵙길 기대합니다

우리의 언어로…..

 

청치마만들기

예쁘고 가격도 저렴한 치마가 많지만,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어입는 재미는 따라올수 없겠죠~

좋은 청진이 딱 2마 있어, 만들기 시작.

조금 긴 스타일이 좋아 패턴보다 길게 재단했습니다.

원단이 광폭이라 1.2마로 충분하네요~

오버록치고, 실과 바늘 청바지용으로 체인지.

드륵 드륵 드르륵….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갑니다.

치마밑단은 요즘 트랜드대로 풀어처리…

몇단 실 뽑고나면 많이 풀리지않습니다

뒤에는 고무줄을 넣어 편한 스타일완성

마지막 피팅까지…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져 고무줄을 줄이고 마무리했답니다.

일요일 슬로우웍스공방은 혼자만의 작업으로 분주합니다.

 일요일도 슬로우웍스공방 열려있습니다.

수업문의나  판매가능하니, 어서 오세요~~

 

 

수업문의는  T 033-252-1474

 

내가 만들어간다.

이제 공예도 장식을 넘어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리싸이클링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항상 고민하며, 작업을 합니다.

완연한 봄, 조금 더운 느낌이 나른하지만 슬로우웍스의 작업은 계속됩니다!

단체수업이 있을때,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되죠.

부자재는 모두 있는지, 골고루 신경을 써서 작품이 잘 나오도록 해드립니다.

올해도 열렬한 환호를 받은 슬로우웍스공방 수업~

첫날은 가볍게 카드지갑으로..

또 다른 어린이들 원데이 수업입니다.

생선인형만들기. 어머님들의 도움으로 무쟈게  빨리 끝난 수업이네요.

다양한 표정을 그려넣으면 나만의 인형키링이 완성~

아가를 위한 코끼리인형은 판매용입니다~^^

삼인삼색. 원데이입니다.

조금씩 다른 창작물을 만들어가셨습니다. 어렵다고 느끼기도, 또는 쉽고  잼있다는

평을 주셨습니다. 담에 다시 만나 즐거운 재봉틀의 세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수강생들의 작품입니다. 각티슈만들기, 가방만들기, 사진엔 없지만 옷도

여러벌 만들어가십니다~~

슬로우웍스의 가방만들기….

오늘도 새로운 가방을 만들어 가판대에 놓으며, 이럴때 마음이 흐뭇함을 느낍니다.

슬로우웍스공방은 교육을 중심으로  판매, 주문제작도 받고있습니다.

 

슬로우웍스공방

T 033-252-1474

춘천시 성심로 23 , 1층

 

 

 

슬로우웍스공방에서 생기는 일

2024 년, 8월 4일. 무더운 아침.

일요일 한적하다.  5년간 나의 손때와 애정이 많이 들어 간 공간이다.

내집은 아니지만 정성껏 키웠다.  갑자기 이 애틋함은 무엇일까?

정리안된 어수선한 풍경도 좋아~~~

지나가는 분들의 작은 휴식처, 수업 후 차 한잔 마시기.

작품얘기, 수업얘기, 사는 이야기….

항상 먹거리를 챙겨주시는 수강생들과 이웃 분들 덕에 정말 눈물이 날 지경~^^

큼직한 보부상가방이 유행이라죠~ 수강생 작품입니다! 솜을 넣어 직접 누비고,

완성~  재단과 누비는 방법등을 가르쳐드렸습니다.

요건 또 다른 가방이죠. 통실통실한 6온스 솜으로 안을 채운 유행하는 가방

라임색이 예쁘네요. 수강생님 작품입니다.

이번엔 비치가방으로… 타월원단으로 또 다른 분위기!

다양하게 쓸 수 있겠네요. 굿~^^ 수강생 작품입니다.

한국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원단으로 자산만의 취향을 살린 가방.

좋은 선물이 되겠네요!  잘했어요.

미니미니한 가방, 바이어스하느라 수고했어요~^^  취향도 다양한 수강생님들.

요즘 대량 주문이 가끔 들어오네요.  위 사진은 양구산후조리원의 신생아 이불요 세트입니다.

자수를 넣으니, 고급스럽게 완성되네요.

의료용 의자커버 세트

타프와 바람막이 만들기.

사진이 없어 아쉽군요.휴~

한가한 날에 더위를 잊어줄 작품만들기.

여유있게 내 옷을 만들어봅니다.

.

빈티지한 셔츠입니다. 오트밀린넨 *갈색실* 그레이단추로 멋을 낸 나만의 셔츠.

오늘도 슬로우웍스공방은 재봉틀소리로 경쾌하게 시작합니다.

더위엔 역시 공방에 콕 박혀 좋아하는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이 최고인듯합니다.

오늘도 열봉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실 분, 슬로우웍스에서 뵙죠~

성심껏 잘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슬로우웍스를 찾아오시는 방법은 아래 네이버지도를  참고하세요~

 

https://map.naver.com/p/search/%EC%B6%98%EC%B2%9C%20%EC%8A%AC%EB%A1%9C%EC%9A%B0%EC%9B%8D%EC%8A%A4/place/35112218?c=15.00,0,0,0,dh&isCorrectAnswer=true

 

봄에 만드는 새 옷

봄을 닮은 새 옷.

티셔츠 만들기.

연보라쭈리원단을 사왔어요.

패턴을 그리고 원단에 그리기. 시접도 남겨 재단

립도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줍니다.저는 립은 조금 길게  잘랐습니다. 소매단이 긴게 좋더라구요~

자수패치가 굴러다니길래 가슴 앞쪽에 딱!!

hello ~~^^

라인따라 재봉으로 박음질했어요

1.어깨연결  2.소매붙이기  오버록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제때에 해주셔야해요~

벌룬소매예요. 소매 아래쪽에 맞주름을 넣어 좀더 여성스럽게…

립은 모두 원통형으로 옆선을 바느질해서 다림질해놓아요.

그래야 예쁘게 완성된다죠!!

옷은 정성이랍니다~

립과 본판원단 겉과겉이 만나게 하고 요렇게 안에서 바느질을 합니다.원통형은 항상 이런식으로

바느질을해야 쉽습니다

바느질 한 곳은 모두 오버록으로 마무리하고 목선은 꼭 상침을 해주셔야해요.

그래야 깔끔한 목선이 나와요

요렇게 완성됐습니다.

벚꽃을 닮은 색이라, 지칭합니다~~^^

 

 

봄의 꽃들이 핀다고 마음이 어수선할때, 작업에

열중하면 결과물에서 오는 즐거움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죠~~~^^

그래도 꽃구경은 놓칠수 없어 지나다니는 길에서도 꼼꼼히 꽃과 인사를 나누는중입니다.ㅎ

골목길을 돌아 만난 명자나무꽃.

섬세한 꽃생김새에 그저 감탄만.. 색은 또 왜이리 선명하고 예쁜지요.

주인어른의 사랑이 보입니다~

 

 

봄놀이도 슬로우웍스에서 같이해요!

항시 수강생분 환영합니다~~~^^

일대일 수업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가세요~

 

 

 

2022년 7월하고도 30일.

2022년도 이렇게 빨리 보낼 생각은 아니였는데, 벌써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6월은 어찌 보냈는지, 기록도 안남기고, 7월의 끝자락에 공방소식을 알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얼굴모양의 와펜.가방에 예쁘게 달아봅니다~

검은 원단엔 포인트를 넣어 보려구요. 색실을 사용합니다.

블랙앤 화이트의 가방.

소량 생산으로 이미 소진됐지만, 기억으로 남기고, 또 다시 생산합니다.

원단은 7수 캔버스로 빳빳한 느낌이예요.강직도 최고!!

주문제작된 포켓가방.

앞의 포켓이 포인트라죠~~ 안에 노트북에 책 두 권, 그리고 노트를 넣어 다니면 딱인 가방입니다.

엄마, 언니와 같이 입으려거 만든 블라우스와 원피스. 시뮬러룩이라 하나요??

같이 곱게 사진도 찍고, 마음 속에 저장했습니다~

요즘 자수미싱에 빠져 이렇게 열심히 만들고있습니다.

더 멋진 작품을 만들때까지, 연습이 많이 필요한 기계네요~~^^

8월 수업을 준비하며, 만드는 핀쿠션.

오늘 자, 따끈한 머핀모양 핀쿠션입니다.ㅎ

이렇게 예쁜 꽃도 선물받는 여자!

이런 소소한 행복, 좋네요.

춘천 삼악산케이블카에 납품하러갔다가 마주친 하늘은, 자연이 주는 선물!

너무 멋진 날들이였네요.  지나고 나면, 힘들거나 외로웠던 것들은 잊고, 아름다운 추억만이

기억된다는 말이 맞는듯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2022년 7월 30일을 보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슬로우웍스공방은 계속 수업, 주문제작 진행중입니다!

시원한 아아 한 잔씩하며, 재미있게 수업합시다~~

기다리고있겟습니다.

T 033-252-1474

 

그래도 봄은 온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는 지금의 우리~

그래도 계절은 돌고 돌아 아름다운 봄이 우리 곁에 왔네요.

요즘 주인장 눈에도 봄이 성큼입니다.

꽃프린트가 하나 가득. 맘속은 이미 봄 한가운데~~

봄에 어울리는 튜울립. 영원히 맘속에 각인합니다.

허릿단을 만들어 멜빵앞치마로 입으려고 만들었습니다.

인도 면원단으로 만든 뒷사선 조끼와 통바지.

원단 자체가 아주 이국적입니다. 나염 상태 또한…

외국 나들이도 자주 못가는 지금, 원단으로라도 해외를 꿈꾸는 건 어떨까요!ㅠ

하루는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주고싶어, 러블리한 블라우스와 통바지를 만들어봅니다.

오직 내게 맞는 내 스타일로~~^^ 이제 몸만 옷에 맞추면 됩니다.ㅎ

주름 잡힌 옷이나, 앞치마가 많네요.

요즘 완전 주름과 사랑에 빠진 모습입니다.

진보라 린넨원단에 커트지를  박음질하니, 산뜻한 빈티지를 느낄 수 있네요.

이 아이는 나중에 가림막이 되었다고합니다~~^^

 

혼자만의 취미로 재봉틀만한 것이 없네요.

2시간동안에 내가 원하는 작은 소품은 완성이 된다는 것.

2시간 동안 완전한 집중을 요한다는 사실.

마지막으로 너무나 실용적인 취미라는 것.

수업을 받으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랍니다.

오늘도 열봉하는 많은 분들, 화이팅하시기바랍니다~~^^

 

재봉틀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드리는  슬로우웍스로 놀러 오세요.

1: 1 수업으로 여러분의 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슬로우웍스 수강 문의, 예약

TEL :  033- 252- 1474

 

 

 

 

 

공방의 하루

 해 저문 공방에서 하루를 정리하며, 요즘 만들어가신 수강생분들 작품을

올려봅니다.

며칠전, 남친 생일선물을 만들어주고싶다고 오셨어요.

첫날은 요렇게 수술복을 만들었죠.

처음 접하는 재봉틀작동에 많이 신기하고, 재미있어하셨습니다~^^

완성품을 보고는 더 좋아하셨죠^^

둘째날 완성된 가운!

가운은 조금 어려워서 저의 손길이 닿았습니다.ㅎ

그래도 처음 대하는 재봉틀로 인형옷을 뚝딱 만들어가시는 당신은  금손.

원데이수업이지만 때로는 투데이로…

남친이 너무 좋아셨다는 후문을 들었습니다^^

여성블라우스와  통바지.

컬러도 원단도 너무 시원하게 잘 고르셨습니다.

워싱린넨 15수, 8수.

남자셔츠.

정성들인 바느질이 돋보이는 깔끔한 셔츠입니다.

드디어 고른 박음질이 보이기시작합니다. 짝짝짝^^

좋은 선물되시길바랍니다.

사진을 올리다보니, 모두 블루블루합니다.

더운 여름엔 역시 블루와 화이트죠~~^^

모두들 열심히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춘박행복프리마켓에 참여합니다.

토요일마다 춘천 박물관 앞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립니다.

햇살 뜨거웠던 7월 4일, 슬로우웍스도 참석했습니다.

너무 예쁜 차양.

태양을 피하는 방법~~^^

한 분, 두분 , 셀러분들이 모여드네요.

슬로우웍스는 입구쪽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플리마켓 유경험자로서, 짐은 최대한 작게, 펼치고 접을 때 편하게….

플리마켓 나오기 전, 버려진 청바지로 작업을 했습니다.

휴대폰케이스와 텀블러가방을 만들어갔습니다.

신상품은 어찌 아시는지, 바로 판매되었다는….ㅎ

더운 날에 오가는 손님은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공방홍보에 힘쓴 날.

춘천에 슬로우웍스공방을 널리 널리 알리겠습니다~~^^

슬로우웍스는 격주로 참여하고 있으니,

다음에 우리 또 만나요.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들고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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