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초등학교 수업다녀왔습니다…

양구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님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천연비누 만들기, 가죽지갑 만들기라…

남편의 보조강사로…ㅋ

동시에 많은 분들과 수업을 하게 되어서 좀 바빴지만,

그래도 진행이 잘 되었네요.

무엇보다 잘 따라와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요렇게 아름다운 학교를 만났습니다.

양구 한전초등학교.

아담하지만, 깨끗하고, 가족적인 학교네요~~~

날이 맑고,  너무 더웠던 어느닐…

양구 자연생태공원의 입구.

6월 여름, 낮 2시엔 우리 둘밖에 없었다는.ㅜ

산이 깊고, 나무도 우렁찬 숲길!

내려오는 길의 새파란 하늘과, 짙푸른 나무색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청춘 양구!

박수근미술관, 두타연, 펀치볼이 유명하다합니다.

다음엔 여유있게 두루두루 놀다와야겠어요.

수업하구, 힐링하구, 너무 뜻깊었던 수업입니다~~^^

 

 

명동성당 프리마켓 다녀왔습니다.

슬로우웍스가 6월 23일 명동성당 1898 프라자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주)라피스에서 주최하는 프랜드 마켓입니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프리마켓과는 다르게 실내라 날씨와 상관없이 일정하게 진행할 수 있는 프리마켓입니다. 또한 토요일에 진행하므로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참여하는 셀러를 보면 매번 새로운 상품을 가지고 나오기도 하고 인기 좋은 상품을 가지고 나오기도 합니다.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공산품을 가지고 나오기도 합니다. 어쨌든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소비자들은 프리마켓에 꽤 많이 적응되어서 원하는 수준의 가격과 상품이 정해져 있는 듯합니다.

몇번 참여하면서 나름이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과 셀러가 팔고 싶은 것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고 참여의 목적과 수준을 어떻게 맞추어야 하는지?…..

이번에 슬로우웍스는 주로 가방과 작은 파우치 중심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사은품으로 주는 듯한 흔한 에코백 수준이 아니라 튼튼하고 디자인과 실용성을 충분히 고려한 상품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른 매장 상품과의 차이를 알아 주시더라구요.

더불어 고양이 인형과 가죽 소품을 함께 가지고 나갔습니다. 다음달에는 어떤 모습으로 참여할 지 다시 고민해야겠지요.

6시간 동안 즐거운 프리마켓과 서울 나들이가 되었네요.

이런 가방, 저런 가방…

이런 가방, 저런 가방~~^^

요즘 가방만들기에 푹 빠졌네요. ㅎ

 

 

 

 

 

 

 

 

 

 

 

 

 

 

 

 

 

 

 

원단색만 달라도 이렇게 다른 느낌입니다.

데일리토트백~~

빈티지한 워싱의 가방은 어떠신가요?

이런 느낌 좋습니다….ㅎ

린넨, 린넨,….. 나무 단추의 만남!

너무 잘 어울립니다.

여름엔 하늘하늘 원피스에 이런 린넨가방 하나쯤 들어줘야합니다.^^

면크랙으로 만든 독특한 느낌의 파우치~~^^

파우치는 왜 끝도 없이 필요한지요…

예쁜 파우치엔 뭘 담아다닐지, 고민중입니다.

 

플리마켓도 열심히 나가고있습니다.

열심히 여러분 곁에 다가가는 슬로우웍스랍니다~~^^

 

 

 

 

 

여름엔 린넨…

슬로우웍스는 요즘

플리마켓도 나가고, 옷짓기도 열심입니다.

여름엔 역시 린넨이죠!

미리 사두었던 원단 꺼내어 슬그머니 슬립원피스 하나

만듭니다.

롱롱하게….. 조금이라도 더 커보이라고~ ㅎ

주름은 최대한 자제. 끈으로 묶어 여성스럽게…ㅋ

내맘대로 디자인하니, 재밌답니다.

원단이 좋으니, 예쁘게 완성됐네요.^^

면스판으로는 여름 고무줄 배기바지 하나

만들어두었고요….

여름이 오기전에 부지런히 만들어 두어야… 입고, 놀러다니겠죠.ㅎ

오늘은 수강생들 가신후에,

또 무엇을 만들지 고민중입니다!!

만드는 즐거움….

슬로우웍스^^

남산한옥마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5월 부터 매주 열리는 야시장 중 한달에 한번 프리마켓이 열립니다.

지난주 많은 비가 왔지만 토요일은 구름한점 없는 너무나도 맑은 날씨였네요.

날이 좋다 못해 너무 좋아 낮에는 뜨겁기까지 할 정도로 선명하고 깨끗한 날씨였습니다.

변함없이 자리를 잡고 앉아 판매 준비를 하고

간판도 걸고….

오늘도 냥이들을 많이 데리고 나왔네요

사진에는 잘 안보여도 천연가죽으로 만든 지갑, 노트커버 등 몇가지 소품도 나왔어요.

물론 인기상품인 가방도 있었죠

타이벡으로 만든 아주 가벼운 장바구니는 신기해 하면서도 사가지는 않더군요. ㅠㅠ

이렇게 더운 낮을 지나고 서서히 저녁이 되니까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마실 나오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제 서서히 불이 들어오네요~~

날 좋은 토요일 저녁에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

남산한옥마을 프리마켓 갑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달 서울 명동성당 아트마켓이 이어

이번달 5월 19일 토요일에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 나갑니다.

5월 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야시장이 열리는 곳입니다.

한달에 한번씩 토요일 1시 부터 9시까지 프리마켓도 열린다네요…

 

그래서!!

슬로우웍스도 열심히 참가합니다.

틈틈이 만든 가방, 파우치, 인형 등등

이번엔 아주아주 가볍고 작게 접어 휴대할 수 있는

타이벡으로 만든 가방도 가지고 나갑니다. (장바구니로 쓸 수 있어요.)

그리고 천연가죽 제품도 있습니다.

날씨 좋은 토요일 오후에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프리마켓, 놀러 오세요.

저녁엔 야시장도 열립니다.

‘1890년대 조선말 개화기 장터의 재현’이 컨셉입니다.

주말의 새로운 이벤트 오셔서 프리마켓 슬로우웍스에 놀러 오세요.

재밌고 쓸모 있고 좋은 수공예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강생 작품들~

봄과 가을이 공방은 가장 바쁜 때입니다.

슬로우웍스공방도 요즘 재봉틀 돌아가는 소리, 커피마시며

대화하는 웃음 소리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자주 남기지 못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몇 컷 담아봤습니다.

요런 에쁜 모자를 보셨나요!

튜울립모자, 일명 벙거지모자라고도 하죠.

모자와 셋트로 만든 슈트~^^

너무 귀엽지않나요!  이 분은 남편 반바지, 원피스까지

진정한 패밀리룩을 완성하고, 최근 출산까지…

잊지 못할 수강생입니다.

벌써 방수원단이 필요한 계절이 오고있네요.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우비를 완성하셨답니다.

파우치도 단순하지만, 너무도 실용적이지않나요!

홍천 동아리 수업에서 빅백만들기 수업이 끝나고,

한 컷~^^

이 분은 진정한 리폼의 달인이십니다.

직접 찍어 보내주시기까지…

저와의 인연은 더 오래 깊어, 지금까지 강사와 수강생을 떠나

좋은 이웃이 되었다는….

항상 감사합니다.

웃으며, 배우는 공간, 슬로우웍스에서 또 만나요~~^^

 

 

슬로우웍스 비누 이야기

슬로우웍스에서는 비누도 만듭니다.

그러나 공방에서 매일 만들지는 않습니다.

틈 나는 대로 여러 비누를 만들고 있습니다.

주문에 따라 만들기도 하고 개별 판매도 합니다.

원데이 클래스로 비누 수업을 하기도 합니다.

슬로우웍스가 만드는 비누는 CP 비누입니다.

MP 비누는 만들지 않습니다.

CP 비누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천연재료를 사용하며 다른 화학물질을 넣지 않습니다.

비누를 만들기 위한 수산화 나트륨이 유일한 화학물질입니다.

비누에는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온라인으로 판매도 합니다.

매장에서는 2+1 봄맞이 세일 중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말씀하세요

 

가방 리폼

집에 하나쯤은 가지고있다는, 유명한 루이비통 짝퉁가방~

오늘은 새롭게 변신을 해보았습니다.

원래는 이런 큰 가방입니다.

오래 사용해서 안감이 많이 헐었답니다.

겉에도 가죽이 조금 터지는 사태가…

안감과 겉감을 과감하게 분해하고, 뜯어냈습니다.

원하는 모양으로 그리고, 자르고를 반복.

재봉틀로 박음질을 시작합니다.

저는 좀 작은 미니백을 만들고싶더라구요,,,

앞뒤쪽 가죽을 다 사용. 박음질은 최대한 줄이고,안감과  지퍼를

새로 달아줍니다.

안감을 일반면으로…지퍼도 하나 골라 달았네요.

안감이 보이게 한컷,골드 지퍼도 잘 어울립니다.

아주 간단하게 실용적으로 쓸수있는 미니백이 완성됐습니다.

하나의 가방에서 두개의  미니백이 완성되니,

왠지 뿌듯하네요~~^^

하나는 기증자에게, 하나는 만든 제가…

나만의 명품을 만들어봅니다.

리폼도 어렵지않습니다.

배우러오세요!

 

 

프랜드마켓에 슬로우웍스도 같이 헀습니다.

1898 명동성당 지하광장에서 진행하는 프랜드마켓에

슬로우웍스도 동참했습니다.

 

일찌감치 오신분들이 진열이 되기 바쁘게 구매를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여름에 시원한 린넨가방과, 스트라이프 파우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원단입니다.

요런 컬러풀한 데일리가방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트랜디한 컬러로….ㅎ

애정하는 고양이삼촌의 인형도 바디와 옷으로 멋을

내고, 사랑을 담아 작업했습니다.

 표정이 너무 다양하고, 예쁘죠! ㅎ

다양한 개성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판매는 그럭저럭…ㅎ

자리탓도 하며….ㅋ

저의 부족함도 느끼며, 접어야했지만요~~

장사란 것이 항상 잘될수만은 없겠죠.

후배와 같이 참가해, 심심할틈이 없이 잘 보내고왔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찾아와주신 고객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슬로우웍스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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