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예-디카커버
드뎌,오늘.
오늘은 오래된 디카에 옷을 입혀주는 날.ㅎㅎ
휴대폰에 밀려 제대로 빛도 못본 디카….
뭐 애 뿐이랴.집의 pc두 게임기로 둔갑한지 오래되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쓰였던,내 디카.
다시 찍어보니,확실히 화소두 높구,깨끗하다.
그런데 이사진두 휴대폰으로 옮겼다는 거…ㅋㅋ
요렇게 한땀 한땀,이쁘게,정성을 들여 박음질중…
가죽공예의 마무리.
슬리커하구,기리메(마무리)칠.
그래야 테두리가 매끌매끌 예쁘답니다.
짜잔~~~
마지막 솔티지로 여밈.
골드보다는 엔틱샤틴이 어울리겠으나,없으니….
요렇게 완성.
다음엔 좀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야쥐…..
이상은 슬로우웍스쥔장이 가죽을 배우는 모습이였습니다.
원단의 종류와 특징 2
원단은 크게 편물과 직물로 나눕니다.
<편물(circular knit)>:당기면 늘어납니다.저어지(jersey) 또는 다이마루라 하는 것들 환편물입니다.
내의,셔츠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직물(woven)>:늘어남이 없습니다.블라우스,정장,침구용 원단등에 많이 사용.
<편물>
*싱글 저어지(single jersey):한겹의 원단이 앞뒤가 동일하게 보이는 조직입니다.여름철 반팔티셔츠에 많이 쓰입니다.
*리브(rib):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단중의 하나.양쪽으로 당겼을떄 아주 작은 골이 육안으로 보인다.
*양면 (interlock):1*1 리브조직이 두겹으로 양쪽으로 배열되어있는것.
육안으로 앞뒤 조직이 같아 양면이라 불리운다.주로 아동복,내복,속싸개등에 많이 사용된다.
* 테리(terry): 한쪽면만 실을 루프 모양으로 둥글게 나오게 되는 원단입니다.
*자가드(jacquard):색상과 조직에 있어 전체적 또는 부분적으로 무늬에 모양을 나타내는 원단을 말한다.
자카드무늬는 한 원단 표면위에 두가지색 이상의 색실을 이용해 프린트 하지않고도,무늬등을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피케(pique):이중직의 일종으로 가로방향으로 표면이 아주 작은 그물모양이나,마름모 모양의 작은 무늬가 반복적으로
있는 조직명.벌집모양.여름 카라있는 폴로티셔츠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비슷한 조직으로 라코스테가 있다.
*벨로아(velour):일반적으로 벨벳으로 불리우며,밀도가 촘촘한 테리원단의 루프를 컷팅하여,터치가 아주 부드럽게
만든 원단,
*코듀로이(corduroy):육안으로는 가로 방향으로 골이 파인 원단.골덴이라고도 불리움.얇은 원사를 사용,편직을 하면
여름용 내의,런닝제품에 사용된다.굵은 원사를 사용하면 가을,겨울용이 된다.
*주리(jury):앞면을 싱글조직,뒷면은 그물 형태의 루프조직으로 되어있다.츄리닝,후드티등에 사용.
<직물>
*주자직(satin,sateen):원사의 배열을 조정하여 표면을 광택감있게 만든 원단.
*평직(plain):직물원단의 기본.세로실과 가로실이 번갈아가며직조된 원단.앞뒤면이 동일.가장 처음 사용한 직물.
*능직(twill):원사의 배열을 조정하여 45각도의 사선으로 한쪽 아래로 무늬가 내려가는 모양을 가진 원단.
*옥스포드(oxford):두꺼운 평직의 일종.두꺼운 실을 사용.
*거즈(gauze):성글게 직조한 평직원단.손수건,하장품,소독용,유아용등에 사용.수분을 잘 흡수한다.
*타올(towel):수건.파일이 앞뒤로 동일하게 있어 흡수성과 통풍성이 좋다.편물인 테리와 다르게 신축성이 없다.
많이 사용되는 원단을 정리한것입니다.
배낭 만들기
오랫만에 배낭을 만들어봅니다.
제작 과정 샷을 찍어봤습니다만,많이 사진이 빠졌네요.
배낭을 만들때,먼저 어떻게 만들지 정하는게 중요합니다.
겉과 안을 따로 완성해 뒤집을 것인지,아니면 같이 박아 시접을 바이어스로
처리할것인지….전 후자로 해보기로 결정하고 바로 GOGO..
요런 도안이 있다면 더 좋겠죠.아니면 본인이 사이즈 정해서 도안을
그리셔요.주의할것은 시접은 항상 별도로 1cm를 따로 잘라야한다는
것입니다.
원단을 정했다면,자 이제 재단을 합시다.
제도만큼 재단도 중요하다는 사실…
저는 배낭에 보강제를 사용해 각을 살리고자 했습니다.
어깨쪽은 퀼팅솜으로 쿠션감을 넣구요.보강제는 시접없이
재단하셔요.시접까지 자르면 두꺼워져 박음질이 어렵습니다.
보강제는 물을 뿌려 꾹꾹 다림질.(고온)
먼저 위의 지퍼부터 박음질하겠습니다.
요렇게 겉의원단 지퍼 겉,안감 겉을 마주하고 박아주셔요.
뒤집어 지퍼가 원단사이에 있으면 ok.
반대편도 똑같이 하고,상침해주셔요.
요렇게 바닥까지 원통으로 먼저 연결.
바이어스로 처리할거라 안감도 같이 박아 장착.
배낭 앞에 주머니 만들어 주고,
뒷면에 달 것두 모두 부착.
배낭 조리개를 이용,웨빙끈을 넣어 고정해주셔요.
좀 튼튼 할걸로.. 저는 임시로….
배낭 만들기의 최고 난관!
입체 연결…요게 아주 깐깐하니,매력적입니다.
원통형으로 만든 옆구리를 앞면과 뒷면에 정확히
박음질해야합니다.모양이 틀어지거나 중심점이 안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 너치점,중심 맞춰 핀으로 고정해놓고,박음질해주셔요.
다 연결하고 원통 연결한 곳 먼저 바이어스를 싸줍니다.
이렇게 너덜너덜하다니….
이제 둘레만 전체 바이어스를 싸면 됩니다.
말이 쉽지,두껍고,지퍼땜에 박음질 만만치 않습니다.
가정용으로는 좀 힘들더라구요.전 공업용으로,쭉…..
자,이제 안두 깔끔해졌습니다.
요런 배낭으로 탄생했습니다.
배낭만들기는 입체 박음질로 중급이상의 박음질을
요하는 기법입니다.
자세히 배우고픈 분들,연락주셔요.
공방으로 오시구요.
항상 기다립니다.
저랑 같이 봉틀이 돌려요.
이상 슬로우웍스 쥔장이였습니다.
원단의 종류와 특징 1
원단을 특징을 제대로 알아야 원하는 디자인에 맞는
완성도높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
재료가 좋아야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
1.캔버스(14호 미싱바늘)
10수의 원사를 사용한 평직.옥스포드보다 두껍고,가방 쇼파커버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2.린넨(11호)
마의 일종으로 순수 린넨보다 코튼린넨이 더 넓게 쓰이고 있다.
천연 섬유이므로 선 세탁후 재단하는것이 좋다.워싱가공 안된 린넨은 조금 수축된다.
3.오가닉 코튼(11호)
유기농 면.일반면에 비해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주로 아기용품을 만들때 사용된다.
요즘은 베이지,브라운보다 화려한 색상도 많이 나오고있다.
4.선염(11호)
염색원사로 만들어진 섬유.즉 제직후 염색되거나 나염되지않은 것으로,앞뒤가 거의 구분
되지않는다.단색,스트라이프,체크처럼 직선패턴으로 디자인된다.주로 의류,침구류에 쓰인다.
5.타월(14호)
천의 바탕위에 실코가 돋아있어 흡수,통풍이 좋아 수건이나 목욕가운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6.다이마루(11호)
다이마루는 직물을 짜는 기계이름이다.기계가 둥글게 돌면서 원단을 만들기떄문에 완성된 원단이
원통형이 된다.신축성이 매우 크며 주로 의류에 사용된다.
7.40수 평직면(11호)
40수 면사로 제직된 원단.40수 트윌보다 얇다.주로 의류나 침구에 사용.
8.60수 평직면(11호)
40수보다 더 얇고 촉감이 좋다.여름철 의류,침구에 사용.
9.40수 트윌면(11호)
트윌은 제직기법중 하나로,자세히 보면사선모양의 결이 보인고 광택이 난다.
평직보다 내구성이 종다.주로 침구에 사용.
10.옥스포드(11호,14호)
20수 원사를 사용,펑직으로 짜여진 원단.
내구성이 좋아 쓰임이 제일 많은 원단.
“수”란,영국식 면사 번수를 표시하는 단위로 실의 굵기.
1수는 1g의 면으로 약 1.7m 길이의 실을 뽑았을때 그 실의 굵기이다.
즉 40수는 1g의 면으로 약 68m(1.7*40)의 길이로 뽑았을떄 실의 굵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