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로우웍스가 카페도 합니다.

이번주에 슬로우웍스가 이사를 갑니다. 15일에는 새 공방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옮겨가는 공방은 지금의 공방보다 훨씬 크고 깨끗하며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팔호광장 근처의 감미옥 뒷편입니다. 주차도 여유롭습니다.

슬로우웍스는 재봉틀 공방입니다. 그래서 초보자들도 재봉틀 교육을 통해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주문제작이나 제품 판매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사가면서 더 넓어지는 공간을 이용해 커피와 차를 판매하는 카페도 함께 운영할 생각입니다.

카페의 오픈은 일주일 정도 더 걸리겠지만 준비는 차근차근 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바리스타가 있는 커피 전문점은 아닙니다. 그러나, 편안하게 차를 마실 수 있으며 적절한 모임을 할 수도 있으며 대화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좋은 공간에서 발전된 슬로우웍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사준비

멀게만 느껴졌던 공방이사가 가까워지네요.ㅜ

벌써….

텅빈 공간이 꽤나 낯설었는데,

이사를 앞두고 자주 만나 친해지는 중입니다.ㅎ

엊그제 요런 돌출간판에 아담한 아크릴 간판을

달아주었답니다.

아~~  넘 작아보여도 멀리서도 훤한 불빛에

내 집인줄 딱 알아보겠죠?

하나, 둘 깔끔하게 공사를 도와주는 낭군이 있어  다행이다싶네요.

싸울땐 영 남같아도 가족은 가족인가봅니다.ㅎㅎ

감사~~^^

이사란, 그곳이 어디던  큰 일이죠!

공방이사를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야겠어요.

늘 많은 분들이 만나고, 얘기할 수 있는 곳, 웃음이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포에버  슬로우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