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치마만들기

예쁘고 가격도 저렴한 치마가 많지만,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어입는 재미는 따라올수 없겠죠~

좋은 청진이 딱 2마 있어, 만들기 시작.

조금 긴 스타일이 좋아 패턴보다 길게 재단했습니다.

원단이 광폭이라 1.2마로 충분하네요~

오버록치고, 실과 바늘 청바지용으로 체인지.

드륵 드륵 드르륵….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갑니다.

치마밑단은 요즘 트랜드대로 풀어처리…

몇단 실 뽑고나면 많이 풀리지않습니다

뒤에는 고무줄을 넣어 편한 스타일완성

마지막 피팅까지…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져 고무줄을 줄이고 마무리했답니다.

일요일 슬로우웍스공방은 혼자만의 작업으로 분주합니다.

 일요일도 슬로우웍스공방 열려있습니다.

수업문의나  판매가능하니, 어서 오세요~~

 

 

수업문의는  T 033-252-1474

 

가방맛집

가방맛집, 슬로우웍스공방

오늘은 요즘 만든 이런저런 가방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가방은 계절과 장소에 따라 다르고, 옷차림에 가장 민감한 패션이죠.

가죽을 덧댄 클래식한 가방을 만들어봤습니다.

10수 캔버스원단이 클래식함을 더해줍니다.

바스켓 가방은 두가지 사이즈로 주머니를 다르게 달아

변화를 주어봤습니다.

토트백은 가볍게 어디든 들고다닐 수 있는 가방입니다~

각진 토트백은 지퍼로 마무리.

단단하고 실용성이 장점이겠죠!

봄날 느낌의 색감으로 만들어 본 빅쇼퍼백.

핑크느낌이 사랑스러운 가방이네요~~

완성은 요렇게… 가방끈도 튼튼하게 박음질해줍니다!

이 컬러도 너무 매력적이라 하나 더 만들어봅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쭈욱 들고다닐 수 있는 가방이죠.

여행갈때 찰떡일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린넨원단으로 만든 데일리가방.

큰 가방에 원단과 부자재 가득 담아 올 생각에 신이 납니다.

리버시블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날의 느낌에 따라…

오늘은 여기까지, 담엔 앞치마를 디자인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수고한 나에게, 토닥토닥^^

슬로우웍스를 찾아오시려면 아래 지도를 클릭하세요~

https://naver.me/FJb84EOs

 

 

새로운 가방 모델만드는중…

누빔으로 만든 가방이 아직도 느낌이 좋아,

다시 한번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보기로했습니다.

솜도 원단도 시접을 넉넉히 주어 새로 누빔을 해봅니다.

푹신한 느낌이 좋은 5온스 패딩솜입니다.

솜 사이사이로 원단이 들어가, 시접을 가로세로 3CM 더 주었습니다.

누빈후, 원하는 사이즈로 재단.솜은 시접없이 잘라줍니다.

안감은 솜 없이 같은 모양으로, 가로세로 겉감보다 1CM 작게 재단.

솜 두께로 안감이 남아보일 수 있음.

고릿감도 작게 박음질해놓고…

완성 가로 22CM가 18CM 밖에 안됨. 가로 사이즈를 체크했다면, 덮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면크랙으로 안감, 겉감 두개 사이즈 같게 재단.

박음질 후, 라운드는 가위집을 내줍니다.

뒤집어 상침후, 발자석넣어 마무리. 옆에  고릿감도 D링에 넣어 고정시킵니다.

겉감과 만나는 곳에 발자석을 넣어 마무리.

안감을 넣어 입구를 박음질 후, 창구멍으로 뒤집어 줍니다.

두개를 만들어 끈은 조금 다른 분위기로 달아볼 예정입니다.

또 다른 누빔 주방장갑.

정사각으로 누벼 바이어스로 마무리.

귀엽고 쓸모있는 선물 탄생!

오늘도 수고한 나에게, 토닥토닥~~^^

2월도 하나씩 쌓아가는 좋은 날입니다~~~~^^

 

슬로우웍스

수업문의, 주문제작

T 033-252-1474

 

 

 

슬로우웍스공방과 춘천

춘천살이 8년차, 이제는 그냥 춘천시민입니다.

올 한해 슬로우웍스공방과 춘천에서 있었던 이모저모를

기록해볼까합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봄이네요.

벚꽃에 취해 행복했던, 날이였습니다~

저녁에 운동하러 나왔을때 마주한 공지천의 모습.

요즘은 산책로도 너무 잘 만들어놓았습니다.

8월부터 9월까지 열심히 달려 온 농아인수업.

우리의 언어는 너무 다양하다는 것, 그 속에 진심은 어디서나 통한다는 것.

좋은 분들과의 인연. 우린 또 만나요!

소양강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합니다.

바다와 다르게 잔잔한 강을 바라다보면 마음의 평온이 찾아옵니다.

햇살에 반짝이는 윤슬이 너무 예뻐, 한 컷.

가을 어느날, 째즈페스타를 보러 공지천 산책로를 갔었죠.

많은 인파와 갖가지 제품, 품어져나오는 멋진 째즈음악에 마음을

뺏긴 밤이네요…

더운 여름날, 플리마켓에서 땀빼며 고객님을 만나던 날~~

11월 추운 날, 햇살의 소중함을 느꼈던 날입니다.

여기는 송암스포츠타운앞.

가을이 깊어가는 춘천은 가을도 겨울입니다~~^^

산책중 마주한 다리. 반영이 너무 예쁘네요.

날씨가 맑아 더 없이 아름다웠던 하루.

슬로우웍스공방 이전후 모습.

2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화로 주소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터넷엔 이미 주소를 수정해놓았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전화나 방문해주세요.

슬로우웍스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아름다웠던 춘천의 2024년을 보내며, 2025년 또한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단체수업 문의, 주문제작

T  033-252-1474

춘천시 성심로 23, 1층  춘천로그

연말입니다…

한 달도 안남은 2024년.

개인적으로 공방이전이라는 큰 이슈가 있었네요.

춘천로그에는  304island,  슬로우웍스,  중년의오후  3브랜드가

모였습니다.

수제노트, 패브릭, 가죽공예로 수업과 함께 소품들을 판매하고있습니다.

연말세일중이니  어서들 오세요~~^^

쭈욱 잘 나가는 손수건이예요.이중거즈가 부드럽고 흡수성도 좋습니다

슬로우웍스 가방은 튼튼하기로 유명하죠.

두툼한 캔버스에 끈으로 포인트를 준 토트백.

요런 테리원단은 어떠신가요?

폭신하고  부드러운 느낌, 겨울이라 더 좋은 테리원단 파우치입니다.

남는 시간엔 붕어빵을 구워봤습니다.

슈크림과 팥, 반반?? 귀여운 키링이죠!

라벨도 새로 제작.

열심히 또 만들기 시작합니다~~

조금 일찍 조촐한 송년회를 시작합니다.

시국은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수고한 우리들을 위해 건배를…

별로 차린건 없지만, 잘 먹어주니 감사~~~^^

참으로 귀한 인연입니다.

슬로우웍스 춘천 시작부터 같이 한, 우리 찐친구들..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들, 나눔.

내년에도 건강하고, 발전하는 한 해를 또 만들어갑시다~~

슬로우웍스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세요!

감사했습니다. 내년도 잘 부탁합니다~~^^

춘천시 성심로 23 ,1층  춘천로그

T  033-252-1474

 

일당백리턴즈 즐기기

슬로우웍스는  춘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일당백리턴즈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10월 25일부터 총 3회, 여러분들을 만나 청바지리싸이클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놀아보게되었습니다.

각자 청바지 하나씩을 지참, 원하는 스타일대로…

나만의 리싸이클링을 하기로했습니다.

 청바지를 자르고, 재단을 해서 내가 원하는사이즈를 만들어갑니다.

바느질을 하고, 다림질도… 멋진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계십니다.

너무도 진지한 모습들이죠~

청바지모양만큼 다채로운 모습의 작품들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해, 새로운 창작품이 나온다는 것은 재미있는 체험이죠~

너무 재미있는 체험이였다고 하시는 분들의 미소를 보며, 뿌듯함을 느낍니다.

수업은 핑계에 불과, 서로의 마음을 수다로 풀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한다는 것이 필요했나봅니다.

즐거이 떠들고, 건강한 정신으로 또 만나요~^^

저도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였습니다.

리싸이클링의 지속적인 수업과 관심을 갖겠습니다.

다양한 창작품이 저마다의 개성을 나타내고있죠!

더 많이 만들어 판매와 나눔을 해야겠네요.

오늘도 즐거이 잘 놀았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슬로우웍스공방 이전했어요

슬로우웍스공방, 이전했습니다.

사거리  예쁜 공방이라 말씀해 주시던 , 춘천시 전원길 31

5년간의 영업을 마쳤습니다.

주인집 사장님의 텃밭은 문만 열면 힐링 공간이였습니다.

깨끗하고 밝았던 공간.

다음 사장님도 좋은 공간 잘 사용하셔서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떠나는 주인을 위해 꽃을 피워주는 너를 보며, 넘 고마웠다는 맘을 전하고싶어~~

 

바쁘게 마무리 지은 농아인 수업.

저는 너무 좋았던 시간이였습니다.

살면서 아주 다른 환경의 사람들을 만나기는 쉽지않죠. 농아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또 다른 세계를 만나게 되어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이였네요.

새롭게 만난 인연들, 내년엔 더 준비 잘해서 만나겠습니다.

2024년 9월, 어느날.

춘천시 성심로 23, 1층. 춘천로그로 이사를 했습니다.

 당근이라는 나눔과 중고판매가 있어 깔끔하게 정리를 많이 하고왔네요.

춘천로그에는  슬로우웍스, 304island, 중년의오후, 3개의 브랜드가 공존합니다.

수공예로 만든 패브릭소품, 노트, 가죽소품들로 상품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업도 같이 진행합니다.

원데이, 취미반, 정규반으로 원하는 수업에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갈 수 있답니다.

주문제작, 대량생산도 가능하죠~

요즘은 실크스크린 문의도 많이 오고있습니다.

아직은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지만, 깔끔하게 정리해서

슬로우웍스는 10월 1일부터 수업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려합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하나씩 만들어봅니다.

언제나 그러했듯….

새 공간에 대한 새로운 설램이 있네요.

다시 시작, 처음처럼~~^^

오래된 저의 수강생분들!

1호,2호 수강생이십니다. 벌써 우리 알고지낸지 8년이 되었네요~~

넘 고마운 분들이 많아, 잊지않고 베풀며 살도록 노력할게요!!

제게 힘을 주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린 다시 새로운 공간에서 만나요~~~^^

언제든 지나는 길에 들러주세요.

구경 환영합니다!!

 

춘천시 성심로 23, 1층 춘천로그안에 슬로우웍스있어요^^

https://map.naver.com/p/entry/address/14219951.3977104,4562719.3054348,%EA%B0%95%EC%9B%90%20%EC%B6%98%EC%B2%9C%EC%8B%9C%20%EC%84%B1%EC%8B%AC%EB%A1%9C%2023?c=15.00,0,0,0,dh

 

꼬끼오 닭파우치

오랫만에 소식을 올립니다

더위가 빨리 찾아와서인지 잠시 무기력이 왔나봅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죠

며칠전 샘플로 만들어본 닭파우치입니다.

CC 는 코카콜라아니죠. 캠퍼스커플아닙니다~~

춘천의 CC죠!

춘천을 대표하는 닭갈비를 모티브로 만들어봤습니다.

자수미싱은 이럴때 써야겠죠~

어미와 새끼로 구성된 파우치입니다.

작은 사이즈는 에어팟주머니로 딱이더라구요~

다음엔 좀 더 다양한 컬러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입니다.

만드는중에 이미 몇세트는 판매가 되고있네요.

닭은 다복을 상징한다죠~

CC는 알을 품은 달걀을 의미합니다.

디자인은 심플하게…

오늘 디자인은 여기까지입니다~^^

 

 

봄에 만드는 새 옷

봄을 닮은 새 옷.

티셔츠 만들기.

연보라쭈리원단을 사왔어요.

패턴을 그리고 원단에 그리기. 시접도 남겨 재단

립도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줍니다.저는 립은 조금 길게  잘랐습니다. 소매단이 긴게 좋더라구요~

자수패치가 굴러다니길래 가슴 앞쪽에 딱!!

hello ~~^^

라인따라 재봉으로 박음질했어요

1.어깨연결  2.소매붙이기  오버록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제때에 해주셔야해요~

벌룬소매예요. 소매 아래쪽에 맞주름을 넣어 좀더 여성스럽게…

립은 모두 원통형으로 옆선을 바느질해서 다림질해놓아요.

그래야 예쁘게 완성된다죠!!

옷은 정성이랍니다~

립과 본판원단 겉과겉이 만나게 하고 요렇게 안에서 바느질을 합니다.원통형은 항상 이런식으로

바느질을해야 쉽습니다

바느질 한 곳은 모두 오버록으로 마무리하고 목선은 꼭 상침을 해주셔야해요.

그래야 깔끔한 목선이 나와요

요렇게 완성됐습니다.

벚꽃을 닮은 색이라, 지칭합니다~~^^

 

 

봄의 꽃들이 핀다고 마음이 어수선할때, 작업에

열중하면 결과물에서 오는 즐거움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죠~~~^^

그래도 꽃구경은 놓칠수 없어 지나다니는 길에서도 꼼꼼히 꽃과 인사를 나누는중입니다.ㅎ

골목길을 돌아 만난 명자나무꽃.

섬세한 꽃생김새에 그저 감탄만.. 색은 또 왜이리 선명하고 예쁜지요.

주인어른의 사랑이 보입니다~

 

 

봄놀이도 슬로우웍스에서 같이해요!

항시 수강생분 환영합니다~~~^^

일대일 수업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가세요~

 

 

 

가죽바지로 바나나백만들기

요즘 비가 자주 오네요~

비올때는 노동요 하나 잔잔하게 들으며 작업하기 좋죠~~

당장 할 작업이 연결안되어서, 그 동안 미뤄 두었던 가죽 바나나백 만들기!

완성은 요렇게 올블랙으로 만들었습니다^^

제작과정을 아주 간단히 찍은 대로 보여드릴게요.

안 입는 양가죽바지가 옷장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집어들고나왔습니다.

안예쁜 옆선을 가위로 잘라내야죠~

패턴대로 원하는 부분을 오려냅니다.

안감으로는 오염에 강한 방수원단을 선택.

겉감과 똑같이 재단합니다~

d링,조리개,개고리 부드러운 끈.

3호 나일론 지퍼도 준비했습니다

지퍼를 먼저 연결하고 상침, 안감과 같이 박음질합니다.

안에 바이어스처리하려고요…

지퍼는 상침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었습니다.

앞뒤 겉과 겉을 마주보고 안에서 박음질.

뒤집어 잘 박음질됐는지 확인하고 전체 바이어스 처리합니다.

깔끔하게 시접처리되었죠?

요런 모양의 바나나백이 완성됐습니다.

엔틱한 분위기로.. 올블랙으로 깔끔하게…

자원재활용, 리싸이클링을 해보았네요.

가죽바지로 가방이 여럿나오겠네요~~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