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 뜨고 싶어,서성서성…
나두 망고트리모자 떴다.
요즘 동대문 종합상가 지하는
요것을 뜨러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어요.
요즘 핫한 아이템!
실값이 비싸다는게 함정!
진짜 망고트리 원사는 무지 비싸고,아류도
모자 하나 뜨는데 25000원드네요.
바늘은 15000원.
실 사면, 그 자리에서 즉석강의.
바늘 안사도 되네요.
요런 몽둥이같은 바늘과,어마어마한 실의 굵기.
실과 바늘이 굵어 30~40분이면 초보도 하나 만들수 있습니다.
실이 맘에 들어 폭풍 작업~
요렇게 써보기까지….
추운 겨울,멋 쫌 내볼까요^^
내가 만든다는것이 큰 기쁨이고,
즐거움입니다.^^
코리아 펫쇼에 다녀왔습니다.
양재동 at 에서.신분당선을 처음 타봤다는….
입구부터 북적대는 개들.
평범한 개는 하나두 없고,생소하거나,
견주를 닮은 독특한 강쥐들이 넘쳤습니다.
어디 개들 구경부터 할까요?
강쥐라고 하기엔 넘 큰 당신!
우리를 만들어야겠더군요!ㅎㅎ
견주님들 어찌나 자부심이 대단하시던지…
집두 귀엽고,유모차 넘 고급스럽죠?
가격은 수입이 많아 말 그대로 고급.
펫을 위한 인테리어?
노노,견주님을 위한 인테리어겠죠!
요런 자동화된 것들두 있더라구요.
사료와 공놀이를 같이 할 수있는,볼레디.
펫드라이룸도 있어요.부위별로 말리기!ㅎㅎ
유기농사료와,크리스마스 복장까지….
뭐 하나 애정 쏟지않은 것이없더라구요.
반려동물이란 말이 공감되는 공간이였습니다.
우리의 의식두 많이 성숙되었구요.
저두 살짝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견주님들,강쥐 이쁘게 키우셔요.
사랑 많이 나누시길….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네요.
쇼핑몰오픈땜에 공방에
신경을 덜 썼네요.
그래서 요렇게 급구한걸루,
크리스마스 가랜드를 믂어놓고……
양말자루라두 만들어놓아야죠!
선물 많이 받으려구요.ㅋㅋ
여러분도 미리미리크리스마스!^^
주문받은 배냇저고리…
스카프빕도 하나 넣어 드리구,
오늘도 제작할 양은 많지만,
공방이름처럼 슬로우~~
슬로우웍스하렵니다.ㅎㅎ
드뎌,오늘.
오늘은 오래된 디카에 옷을 입혀주는 날.ㅎㅎ
휴대폰에 밀려 제대로 빛도 못본 디카….
뭐 애 뿐이랴.집의 pc두 게임기로 둔갑한지 오래되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쓰였던,내 디카.
다시 찍어보니,확실히 화소두 높구,깨끗하다.
그런데 이사진두 휴대폰으로 옮겼다는 거…ㅋㅋ
요렇게 한땀 한땀,이쁘게,정성을 들여 박음질중…
가죽공예의 마무리.
슬리커하구,기리메(마무리)칠.
그래야 테두리가 매끌매끌 예쁘답니다.
짜잔~~~
마지막 솔티지로 여밈.
골드보다는 엔틱샤틴이 어울리겠으나,없으니….
요렇게 완성.
다음엔 좀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야쥐…..
이상은 슬로우웍스쥔장이 가죽을 배우는 모습이였습니다.
원단은 크게 편물과 직물로 나눕니다.
<편물(circular knit)>:당기면 늘어납니다.저어지(jersey) 또는 다이마루라 하는 것들 환편물입니다.
내의,셔츠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직물(woven)>:늘어남이 없습니다.블라우스,정장,침구용 원단등에 많이 사용.
<편물>
*싱글 저어지(single jersey):한겹의 원단이 앞뒤가 동일하게 보이는 조직입니다.여름철 반팔티셔츠에 많이 쓰입니다.
*리브(rib):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단중의 하나.양쪽으로 당겼을떄 아주 작은 골이 육안으로 보인다.
*양면 (interlock):1*1 리브조직이 두겹으로 양쪽으로 배열되어있는것.
육안으로 앞뒤 조직이 같아 양면이라 불리운다.주로 아동복,내복,속싸개등에 많이 사용된다.
* 테리(terry): 한쪽면만 실을 루프 모양으로 둥글게 나오게 되는 원단입니다.
*자가드(jacquard):색상과 조직에 있어 전체적 또는 부분적으로 무늬에 모양을 나타내는 원단을 말한다.
자카드무늬는 한 원단 표면위에 두가지색 이상의 색실을 이용해 프린트 하지않고도,무늬등을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피케(pique):이중직의 일종으로 가로방향으로 표면이 아주 작은 그물모양이나,마름모 모양의 작은 무늬가 반복적으로
있는 조직명.벌집모양.여름 카라있는 폴로티셔츠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비슷한 조직으로 라코스테가 있다.
*벨로아(velour):일반적으로 벨벳으로 불리우며,밀도가 촘촘한 테리원단의 루프를 컷팅하여,터치가 아주 부드럽게
만든 원단,
*코듀로이(corduroy):육안으로는 가로 방향으로 골이 파인 원단.골덴이라고도 불리움.얇은 원사를 사용,편직을 하면
여름용 내의,런닝제품에 사용된다.굵은 원사를 사용하면 가을,겨울용이 된다.
*주리(jury):앞면을 싱글조직,뒷면은 그물 형태의 루프조직으로 되어있다.츄리닝,후드티등에 사용.
<직물>
*주자직(satin,sateen):원사의 배열을 조정하여 표면을 광택감있게 만든 원단.
*평직(plain):직물원단의 기본.세로실과 가로실이 번갈아가며직조된 원단.앞뒤면이 동일.가장 처음 사용한 직물.
*능직(twill):원사의 배열을 조정하여 45각도의 사선으로 한쪽 아래로 무늬가 내려가는 모양을 가진 원단.
*옥스포드(oxford):두꺼운 평직의 일종.두꺼운 실을 사용.
*거즈(gauze):성글게 직조한 평직원단.손수건,하장품,소독용,유아용등에 사용.수분을 잘 흡수한다.
*타올(towel):수건.파일이 앞뒤로 동일하게 있어 흡수성과 통풍성이 좋다.편물인 테리와 다르게 신축성이 없다.
많이 사용되는 원단을 정리한것입니다.
원단을 특징을 제대로 알아야 원하는 디자인에 맞는
완성도높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
재료가 좋아야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
1.캔버스(14호 미싱바늘)
10수의 원사를 사용한 평직.옥스포드보다 두껍고,가방 쇼파커버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2.린넨(11호)
마의 일종으로 순수 린넨보다 코튼린넨이 더 넓게 쓰이고 있다.
천연 섬유이므로 선 세탁후 재단하는것이 좋다.워싱가공 안된 린넨은 조금 수축된다.
3.오가닉 코튼(11호)
유기농 면.일반면에 비해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주로 아기용품을 만들때 사용된다.
요즘은 베이지,브라운보다 화려한 색상도 많이 나오고있다.
4.선염(11호)
염색원사로 만들어진 섬유.즉 제직후 염색되거나 나염되지않은 것으로,앞뒤가 거의 구분
되지않는다.단색,스트라이프,체크처럼 직선패턴으로 디자인된다.주로 의류,침구류에 쓰인다.
5.타월(14호)
천의 바탕위에 실코가 돋아있어 흡수,통풍이 좋아 수건이나 목욕가운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6.다이마루(11호)
다이마루는 직물을 짜는 기계이름이다.기계가 둥글게 돌면서 원단을 만들기떄문에 완성된 원단이
원통형이 된다.신축성이 매우 크며 주로 의류에 사용된다.
7.40수 평직면(11호)
40수 면사로 제직된 원단.40수 트윌보다 얇다.주로 의류나 침구에 사용.
8.60수 평직면(11호)
40수보다 더 얇고 촉감이 좋다.여름철 의류,침구에 사용.
9.40수 트윌면(11호)
트윌은 제직기법중 하나로,자세히 보면사선모양의 결이 보인고 광택이 난다.
평직보다 내구성이 종다.주로 침구에 사용.
10.옥스포드(11호,14호)
20수 원사를 사용,펑직으로 짜여진 원단.
내구성이 좋아 쓰임이 제일 많은 원단.
“수”란,영국식 면사 번수를 표시하는 단위로 실의 굵기.
1수는 1g의 면으로 약 1.7m 길이의 실을 뽑았을때 그 실의 굵기이다.
즉 40수는 1g의 면으로 약 68m(1.7*40)의 길이로 뽑았을떄 실의 굵기이다.
페이스북 친구이신 일러스트디자이너 정의만님께서
만들어주신 나의 캐리커쳐.
내가 이리두 예뻤나?!
기분 좋은 선물.^^
쉬는날은 아침부터 바빠야 얻는게 있다.
일찌감치 인사동에 들러 퀼트 전시회를봤다.천으로 이렇게 멋진 작품을
창작하다니…또 한번 고개 숙임!
옆집에 뜨개인형에 알콩달콩..귀요미.
점심 잡숫고,내 친정 원단가게에서 이것저것 지르고…
부지런히 도서관가서 심심풀이 잼날 책을 빌려오기.
휴휴 덥다,더워.
그래두 잼나니까 이 짓두 한다.
요것이 무엇일까요?
이제 아시겠죠.
마카롱을 닮은 핀쿠션입니다.
아.색색 마카롱이 먹구싶네요.ㅎㅎ
쥬스뚜껑과 글루건이 있다면 만들 수 있답니다.
짜투리 원단 쪼메하구요.
빨래줄에 줄줄이 올라선 아가옷.
우리 아가를 위해 엄마가 직접 만든 옷.
너무 뿌듯하고,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