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웍스공방에서 생기는 일
2024 년, 8월 4일. 무더운 아침.
일요일 한적하다. 5년간 나의 손때와 애정이 많이 들어 간 공간이다.
내집은 아니지만 정성껏 키웠다. 갑자기 이 애틋함은 무엇일까?
정리안된 어수선한 풍경도 좋아~~~
지나가는 분들의 작은 휴식처, 수업 후 차 한잔 마시기.
작품얘기, 수업얘기, 사는 이야기….
항상 먹거리를 챙겨주시는 수강생들과 이웃 분들 덕에 정말 눈물이 날 지경~^^
큼직한 보부상가방이 유행이라죠~ 수강생 작품입니다! 솜을 넣어 직접 누비고,
완성~ 재단과 누비는 방법등을 가르쳐드렸습니다.
요건 또 다른 가방이죠. 통실통실한 6온스 솜으로 안을 채운 유행하는 가방
라임색이 예쁘네요. 수강생님 작품입니다.
이번엔 비치가방으로… 타월원단으로 또 다른 분위기!
다양하게 쓸 수 있겠네요. 굿~^^ 수강생 작품입니다.
한국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원단으로 자산만의 취향을 살린 가방.
좋은 선물이 되겠네요! 잘했어요.
미니미니한 가방, 바이어스하느라 수고했어요~^^ 취향도 다양한 수강생님들.
요즘 대량 주문이 가끔 들어오네요. 위 사진은 양구산후조리원의 신생아 이불요 세트입니다.
자수를 넣으니, 고급스럽게 완성되네요.
의료용 의자커버 세트
타프와 바람막이 만들기.
사진이 없어 아쉽군요.휴~
한가한 날에 더위를 잊어줄 작품만들기.
여유있게 내 옷을 만들어봅니다.
.
빈티지한 셔츠입니다. 오트밀린넨 *갈색실* 그레이단추로 멋을 낸 나만의 셔츠.
오늘도 슬로우웍스공방은 재봉틀소리로 경쾌하게 시작합니다.
더위엔 역시 공방에 콕 박혀 좋아하는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이 최고인듯합니다.
오늘도 열봉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실 분, 슬로우웍스에서 뵙죠~
성심껏 잘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슬로우웍스를 찾아오시는 방법은 아래 네이버지도를 참고하세요~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Feel free to contrib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