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작품들

바쁘게 돌아가는 재봉틀 소리.

요즘 공방은 새로운 취미 생활을 만들고저, 오시는 분들이

늘어갑니다.

코로나 19의 영향도 있겠죠. 집에서 혼자 누릴 수 있는 취미활동이 늘고있는 추세입니다.

출석률 좋은 우리 수강생들의 작픔을 보여드릴게요.

어머님을 드린다는 앞치마.

컬러도 예쁘고,바느질도 예쁘게 나와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가을스런 색상의 쿠션커버.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이죠!

파이핑처리로 깔끔하고, 튼튼하게…

연이어 만들어가신 가방.

위의 가방은 면바지를 100% 활용, 튼튼한  빅백이 탄생했습니다.

아래 것은 그 사이즈 그대로, 리버시블 가능한 가방을 하나 더!

5살 딸에게 줄 예쁜 마스크.

인디핑크 쭈리로 내 티셔츠는 내가 만든다!!

사이즈는 통이지만 여성스런 셔링을 소매끝에 넣었습니다.

사진에 안찍힘.ㅠㅠ

밥집에서 밖을 내다보다, 넋을 놓아버린 가을풍경~

어쩜 이렇게 예쁜 색이 나오는 걸까요?

가을이 떠나기 전에 가을 속으로 여행을 떠나야겠네요.

하루이틀 공방 문 닫아도, 찾지마세요~~~~~~^^

ㅎㅎㅎ

 

 

 

홍천 두촌초등학교, 가죽수업 하고왔습니다.

홍천의 아담한 학교,

100년 전통의 예쁜 학교로 외부 수업 다녀왔습니다.

햇살 따가운 10월의 어느 날입니다.

아름드리 은행나무의 위엄이 보이시죠!!

남편과 둘이서 수업했습니다.

사실 저는 보조역활을 충실히했습니다~~

저학년일수록 더 똘망똘망.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죽의 특성상 다대일 수업은 힘들어  한 수업에 12명 정도로 진행하였습니다.

두촌초등학교는 전교생이 40명 남짓이라 더 가능했습니다.

마스크는 꼭 쓰고, 가죽자르는 모습을 보러 몰려드는 아이들…

이틀동안 열심히 만들고 다듬어,

요런 핸드폰가방을 하나씩 만들어 갈 수있었습니다.

봄에 이어 두 번을 만났다고, 반가워하는 아이들.

너무 순수하고, 이쁜 마음에 가슴 뭉클한 수업이였답니다.

다시 만나자는 약속도 하고….ㅎ

에쁜 눈망울 가슴에 담아 가끔 삭막할때 꺼내보기로 하고,

총총 수업을 끝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다시 만날때는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꾸나.

안녕, 예쁜 친구들, 그리고 수고해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